나쁜 뉴스의 나라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27129909

신문에서 책 소개글을 보고 관심을 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언론을 취재하는 언론사인 미디어 오늘의 기자로 프롤로그에서 뉴스가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이해하면 언론과 기자에 대한 비판이 "기레기"라는 욕설에서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배경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 떄문인지 이전에 읽었던 9시의 거짓말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9시의 거짓말이 고전이라면 이 책은 각종 사건들이 나름 최신이기 때문에 트렌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4부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일단 여기에는 4가지의 물타기 수법이 나온다.

1. 문제를 제기한 놈이 나쁜 놈이다.  *문제를 제기한 놈이 사실은 나쁜 놈이다가 더 맞을 것 같다.

2. 돈 더 받아 내려고 수작 부리는 거지?

3. 다 똑같은 놈들

4. 지들끼리도 싸우는 걸 보니 뭔가 있구먼(편 가르기)

조선일보를 보고 있는 나에게 위 내용은 정말 공감이 같다. 책에 나온 세월호 사례부터 지금의 사드사태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보수진영에서 잘 써먹는 빨갱이 프레임에 대한 부분도 나오는데 일단 배후세력이 있다는 식으로 물타기와 편가르기가 가능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야되기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빠져나가기 쉽지않다고 말한다. 저자는 해결책으로 똑같이 질문하는 위치에 서라고 말한다.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당은 여당의 '전쟁불사론'에 맞서 '전쟁이냐 평화냐'라는 또다른 질문으로 맞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은 주관이 중요한 것 같다.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는 완벽한 언론은 없다. 덜 나쁜 언론만이 있을 뿐... 그러니 자신만의 해석을 찾는 수밖에 없는 거 같다.

 

 

<인상깊은 구절>

음모론을 믿을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세상이 이렇게 엿 같은데'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의 책임은 누가 졌나? 국책사업 한답시고 수십 조를 땅에 버려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이럴 때 음모론은 명쾌한 해답을 제공한다  p22

 

기레기라는 표현을 써서 기자들을 윤리적으로 비난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기본적인 윤리조차 지키기 못하게 만드는 물질적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ㆍㆍㆍ회의 때마다 기자들이 '검색어 장사할 필요가 있냐, 방식을 바꾸자'고 말해 봤자 소용이 없다"며 "어뷰징을 하겠다는 데스크 의지가 너무 강하다. 미디어오늘에 우리만 따로 취재해 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p53~55

 

집회 현장에는 수많은 카메라가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카메라를 향해 "내보내지도 않을 거면서 뭐하러 카메라를 들이대느냐"고 따진다. 집회 취재를 많이 다녀 본 기자들은 그 답을 안다. "뉴스에는 안 나가지만 혹시나 충돌이 있을지도 몰라서"다.  p158

 

미디어는 뉴스 소비자들에게 계속 질문을 던진다. "이 사람 전교조랑 친한데 빨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미디이가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반문하자. "이 사람이 전교조랑 친한 거랑 이 사건이 무슨 상관인데?" 질문하는 대중만이 미디어에 속지 않는다.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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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8981621

IMF를 겪는 사람이라면 박찬호와 박세리의 활약은 잊지 못할거라 생각한다. 그런 박찬호가 은퇴하고 낸 자서전이다. 보통 자서전이 시간의 흐름순으로 진행되는데 반해 이 책은 주제별로 진행된다.

어렸을 때 현대라는 기업을 좋아해서 야구도 현대유니콘스를 응원했는데 2세 경영으로 넘어가면서 사라졌다. 그 이후 좋아하는 팀이 없었는데 박찬호가 한화에서 활약하게 되면서 그 이후 한화를 좋아하게 되었는데(쩝. 다른 팀에서 활약하시지...한화는 팬으로서 너무 힘든 팀)책을 읽으면서 만약 지금도 선수 혹은 코치나 극단적으로는 감독으로 한화에 남아있었다면 지금의 한화 모습은 어떠했을지 궁금해졌다.

'투 머치 토커'란 별명답게 (도움을 받았겠지만) 글도 잘 써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부와 명예 인성 모두 갖춘 선수라 생각한다. 선수 이후의 모습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인상깊은 구절>

많은 사람들이 미국과 한국 야구의 차이를 묻는다. 나는 그것이 본질적인 능력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 야구는 경험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나 같은 선수를 데려가서 충분히 훈련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수많은 경험이 있을 때, '가능성'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불확실한 것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오히려 더 큰 가능성을 놓치게 된다.  p30

 

중요한 것은 나에게 주어진 '자극'에 맞선다는 점이다. 그 자극이 어떤 것인지는오히려 중요하지 않다. 맞서야겠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강하게 단련시키고, 그 콤플렉스를 극복할 방법을 찾게 된다.  p48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경쟁에서 지면, 더 높은 조건은 아예 생각도 안 한다. 그러나 아예 상상도 해보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사람들은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꿈이라는게 '혹시'라는 생각이라고 여긴다. 나에게 지금 주어진 것이 좁다 하더라도, 혹시 내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혹시 이렇게 바꾸면 뭔가 다른 길이 열리지 않을까. 그런 의심과 상상에서 출발하면 된다. 왜냐하면 그런 생각은 철저하게 '나 자신'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p49

 

지금도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잊게 해줄 영웅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서 용기와 환호의 순간을 느끼게 된다면, 그 에너지를 자신을 향해 돌려주었으면 좋겠다. 그 에너지로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어려운 순간을 다 이겨냈을 때, 한때 자신의 영웅이었던 사람을 기쁘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p56

 

사람들은 잘되는 것, 좋은 것들만 소망한다. 좋지 않은 상황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안 좋은 것들을 기대하면 준비가 된다. 그 준비에 공을 들인 사람들은 좋은 결과를 덤으로 얻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더 고마워하고 감사한다. 당연한 게 아니었기에 더욱 값진 것이다.  p89

 

'니 탓이오' 하니 배우는 것도, 변하는 것도 없었다. 하지만 '다 내 탓이다'라고 생각하니 다음 스텝이 보였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했구나를 스스로 찾으니 대처 방법을 터득하게 된 것이다. 야구선수로서, 한 인간으로서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되면서 나는 '내 탓이오'라는 말이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 탓이오'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키였다.  p160~161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 것 같다. 자랑거리가 되는 사람인가, 아니면 본받을 사람인가. 자랑거리라면 그 사람을 따라다니다 가치가 떨어지면 버리면 된다. 하지만 본받을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그 사람을 오랜 시간 지켜보아야 한다.  p177

 

'아 그만두려고 하니 또 잘 던지는구나! 마음 흔들리게...' 그제야 느꼈다. 편안하게 부담 없이 해야 하는구나. 잘하려고만 하는 게 아니라, 부담 없이 하는 에너지가 퍼펙트를 만들었구나. 앞으로 이런 식으로 가자. 선발이 아니어도 된다. 구원투수로도 잘해보자. 그렇게 1년이 갔다. 그리고 난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에 등판할 수 있었다.  p190

 

왜 노력했냐고? '혹시나'하는 마음에서. '혹시나'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혹시나' 유명한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혹시나'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그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었다.  p199

 

많은 메이저리그 팀들이 양키스를 꼭 이기고 싶어 한다. 강한 팀이니까 이겨보고 싶은 것이다. 그런 마음이 그 팀을, 그 리그 전체를, 그 야구의 역사를 강하게 만든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끔씩 자신보다 강한 사람들을 자꾸 밀어내려고 한다. 대신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약한 팀하고만 경쟁하려고 한다. 그러면 어떤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약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장은 내가 우월해보일지 몰라도,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p20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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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지켜야하는 11가지 이유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3610179

면접관련 책을 찾다가 '면접 평범이 스펙이다'라는 제목의 책을 찾았고 이 책이 시리즈 2편이길래 자연스럽게 1편도 보게 되었다. 시리즈 검색시에는 2권이 나왔는데 나중에 저자명으로 검색하니 20권이 넘는 책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다작을 하는 저자의 책은 기피하는 편이라 저자명으로 검색을 해봤다면 안 읽었을 것이다.(뭐 그래도 성경 강해서가 주이다.)

 

저자의 약력이 특이한 점은 이혼을 했다는 것과 우리들교회 담임목사라는 점이다. 자신이 상처를 가졌고 회복했기에 주변사람들에게 간증을 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목사까지 되신 것 같았다.(개인적으로 여자 목사님을 처음 봤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1. '상대방의 잘못을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라'이다. 책의 모든 사례가 그렇지는 않지만 이혼의 위기를 극복해서 더 좋은 관계를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이혼을 하더라도 자유하게 되었다. 

2. '결혼의 확신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다. 저자는 쉽게 이혼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책에 나온 사례를 보면 나같으면 이혼했을 것 같은 사례다. 그 당사자분들은 어떻게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였다.

3. 가해자는 다 남자다. 이 책에서는 여자쪽도 깨달음을 얻고 '본인도 잘못한 점이 있었구나'라고 말하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그럴까싶은 사례다. 여자 목사님이고 또 여자들이 속마음을 좀 더 잘 꺼내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편견인가?) 요즘에 든 생각이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욕하지 말고 두려워해야 겠다'인데 나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책에서는 남이 바뀌길 원하면 본인부터 바뀌라고 말한다. 난 아직 아무리 높이 쳐도 '나도 노력할테니 너도 노력해' 수준인 것 같은데 좀 더 높은 수준의 사랑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상깊은 구절>

이혼을 안 해야 하나님의 뜻을 지키는 것이고, 이혼하면 죄인이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 결혼의 목적, 가정의 목적이 영혼 구원이기에 구원을 위해서 이혼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서문에서...

 

01.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마태복음 19:1-9)

'1+1'이 '2'가 아니라 '1'이 되려면 어떤 공식이 필요한가? 한쪽의 '1'이 '0'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1'이 '1/2'이 되어야 한다. 둘이 하나되기 위해서 나의 반을 버리는 것이다. 나의 반을 버리고 배우자의 반을 채우는 것이 둘이 한 몸이 되는 공식이다.ㆍㆍㆍ결혼은 새로운 세계의 창조다. 빨간색 남편과 파란색 부인이 만나 둘 중 한 색깔로 남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색깔로 창조되는 것이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부부의 본질이다.  p20

 

02.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기 때문에(에베소서 5:22-33)

결혼은 무거운 짐을 같이 지고 갈 확신으로 하는 것이지 그저 나를 이해해 주고 사랑해 준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p44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남편, 아내라도 구원을 위해 복종하고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흠이 없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다. 허물이 많은 나를 깨끗케 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배우자의 흠을 용납하는 것이 결혼 생활을 잘하는 비결이다. 아무리 펴고 또 펴도 주름이 많이 잡힌 결혼 생활이지만 그런 중에도 나의 허물을 회개하며 거룩을 이루어 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결혼을 지켜 주신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부부가 한 육체를 이룰 때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을 허락하신다.  p51~52


03. 가족의 구원을 위해(마태복음 13:24-30)

하나님의 밭으로 만들어진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에도 독초인 가라지가 자랄 수 있다. 속 썩이는 가라지 때문에 매일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낼 수 있다. 그래도 주님은 그 가라지를 뽑지 말고 가만두라고 하신다. 가라지를 뽑으려다 곡식까지 다친다고 염려하신다. 잘못한 남편(아내) 가라지, 자식 가라지를 뽑으려다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공동체가 무너질까 염려하신다. 뽑아내고 싶은 가라직 있다면 먼저 내 속의 가라지를 처리하자. 독초처럼 나와 가족을 갉아먹는 욕심과 미움의 가라지를 뽑아내고 하나님의 곳간을 채울 알곡이 되자. 수 그리스도의 좋은 씨를 가진 한 사람이 되어서 모든 이들에게 생명을 전파하자.  p68

 

04. 자녀를 믿음의 후사로 키우기 위해(창세기 4:16-26)

'먼저 내 죄를 보는 것이 그루터기가 되어 가정을 살리는 것'이라는 메세지에 가슴이 울컥 했다. '평범치 못한 삶을 살아온 나 때문에 아내가 많이 힘들었겠구나!'하는 놀라운 깨달음을 얻었다.  p84


05. 가계에 흐르는 죄와 상처를 끊기 위해(사무엘하 21:1-14)

결혼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남편과 아내로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공식적인 약속이다. 그 약속을 가볍게 여기고 마음대로 깨뜨린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뼈아픈 대가가 따르게 된다. 외도와 거짓말, 이혼으로 깨어진 결혼의 상처가 자녀와 그 자녀들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p102

 

회개는 자신을 위한 것이고, 자신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조상 때문에, 부모 자식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죄 때문에 회개하는 것이다. 조상 탓, 부모 탓은 그만두자. 오직 내 죄를 회개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서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 낼 수 있다.  p104


06. 응답받는 인생을 살기 위해(여호수아 10:3-14)

용서하고 또 용서해도 문제를 일으키고 도움을 청하는 기브온 같은 배우자가 있다. 매사에 문제를 일으키고는 책임을 회피해 늘 뒤처리를 해 줘야 하는 기브온 같은 자녀가 있다. 아무리 퍼주고 도와줘도 죽을 때까지 안 변할 것 같은 기브온 같은 식구들이 있다. 부담스럽고 피하고만 싶은 그들을 통해 하나님은 내게 물으신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그들을 용서하고 책임질 수 있겠니? 내가 십자가 지는 사랑으로 너를 용서했듯이, 너를 속인 그 사람을 위해 십자가를 질 수 있겠니?"  p120~121

 

나한테 잘하는 배우자, 나한테 잘하는 부모를 돕는 것은 누군들 못하겠는가. 그들을 사랑하는 것을 누가 못하겠는가. 돕고 싶지도 않고, 도와봤자 생색도 안 나는 그 사람을 돕는 일이기에 힘든 전쟁인 것이다. 그래서 더욱 더불어 싸울 기도의 용사들이 필요하다.  p123

 

나의 기브온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나의 목소리를 들으신다. 전무후무한 100퍼센트 응답으로 나를 위해 싸워주시고 나와 우리 가정에 복을 주신다.  p130


07.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기 위해(창세기 18:10-15, 21:1-6)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 속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비웃는 불신의 모습이 있다. 내 지식과 내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시키는 것이 하나님을 비웃는 것이다.  p139


08. 별 인생이 없기에(느헤미야 3:13-15)

바람을 피운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도 먼저 내 죄를 보고,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함으로 남편을 용서하는 것이 가정을 지키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혼을 안 하는 이유가 나의 집착과 자존심 때문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다. 이혼을 안 해야 하나님이 복 주실 것 같다는 기복적인 이유 때문에 이혼을 안 한다면 그것 역시 잘못된 모습이다. 이혼 안하는 것 자체를 우상처럼 여기지 말고 내 속에 어떤 마음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솔직하게 들여다보기 바란다. 끈질기게 이혼을 요구하는 배우자를 보면서, 역시 끈질기게 변하지 않는 나의 악한 모습을 깨달아야 한다.  p150

 

다만, 결혼 자체가 거룩을 이루기 위한 고난의 연속이거늘, 재혼으 그보다 훨씬 고난이 클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혹시 재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첫 결혼 때보다 천 번, 만 번 더 기도하고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p161


09. 나는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에(고린도전서 9:1-27)

내가 참았다고, 내가 기도했다고, 내가 전도했다고 생색내지 말자. 신령한 것을 뿌렸어도 육신의 것으로 거두지 않는 것이 복음의 열매다. 육신의 것을 받지 않았기에 2000년 동안 바울의 열매가 이어질 수 있었다. 눈에 잠깐 나타나는 육신의 것은 그것으로 끝이다. 영적으로 수고한 것은 영적인 것으로 거두는 것이 진정한 보답이다.  p173~174

 

큐티는 절제의 훈련이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나의 탐심과 부질없는 유혹들을 정리할 수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훈련이다. 귀찮고 하기 싫어도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성경을 펴고 큐티를 하는 것이 내 몸을 쳐 복종시키는 절제의 훈련이다.  p178


10. 위로와 회복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고린도후서 1:3-10)

힘든 현재를 벗어나기 위해 이혼하고 도망치는 것은 결코 새로운 시작이 아니다. 어떤 '큰 사망'의 사건에서도 나를 건지시는 주님을 확신할 때 나의 환난이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진다. 환난을 당한 이들에게 구원을 전하는 새로운 사명의 길을 걷게 된다.  p196~197


11. 영원한 상급, 영원한 복을 얻기 위해(여호수아 19:10-51)

나는 결혼을 앞둔 청년들과 그 부모들에게 결혼식 하루 전이라도 확신이 없으면 하지 말라고 권한다. 언니를 통해서 경험해 봤기에 하는 말이다. 이미 결혼했다면 이혼은 안 되지만, 결혼 전이라면 돌이킬 수 있다. 하루 전이 아니라 결혼식 당일이라도 그 결혼이 믿음의 결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면 파기해야 한다.  p206~207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내 영역이 있다. 먼저 그 영역 안에서 관계 전도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기업을 확장하는 방법이다. 먼저 부부 관계, 그 다음은 자녀와 부모, 형제, 직장의 상하 관계, 그 관계 안에서 하나님을 전해야 한다. 공동체에서 관계 전도를 통해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건강한 교회가 살 길이다. 관계가 건강하지 않으면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 어렵다.  p210

 

 

 

면접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18695308

김양재 목사의 생활영성 시리즈 2편인 책이다. 신앙적 측면에서 면접 때 어떤 자세로 임해야 되는지 말씀과 간증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읽으면서 불편함을 느꼈다. 사례가 '교과서만 보고 서울대 같어요' 같은 느낌이 들고(비신앙적인(?) 세부노력은 안나온다), 대기업이나 언론사인 점과 뭔가 기복신앙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으면서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겸손과 반성을 하게 되었다. 교회다닌다고 말하기는 쉬워도 교회 다니는 사람의 모습을 보이는건 정말 힘든거 같다.

 


PART1 아브라함에게 배우는 면접의 법칙 : 지혜롭고 확실한 성경적 면접(창세기 21장 22-34절)

1. 평범 속에 비범을 나타내라(창 21:22)

내가 합격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 내가 성공해서 하나님을 나타내겠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일 뿐이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신다"고 말한 것은 아브라함이 실수하고 잘못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보았다는 말이다. 성공하고 잘될 때만이 아니라 실패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보고, 그것이 진정한 형통이라는 걸 인정한 것이다.  P18

 

2. 자신의 약점과 연약함을 드러내라(창 21:23)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의 요구를 인정하고 '내가 맹세하리라' 대답한 것은 이미 거짓말의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거짓말의 죄를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켰기 때문에, 지나간 잘못을 지적당해도 화를 내거나 당황하지 않고 순순히 인정할 수 있었다.ㆍㆍㆍ하나님을 믿으니 다시는 죄를 안 짓겠다고 다짐해도 어떻게 내 힘으로 그 다짐을 지키겠는가. 그럼에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옳소이다'가 되느냐, 안 되느냐에 있다. 지나간 일이라고 해도, 과거의 잘못을 백 번 천 번 물고 늘어진다 해도 '맞아요. 내가 그랬습니다.'하고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내공이다.  p23~24

 

3. 겸손하되 담대하고 솔직하라(창 21:25~26)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내 죄를 보고 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구원과 믿음의 문제, 예배에 관한 일에서는 양보 없는 담대함으로 나가야 한다.  p26~27

 

겸손해야 할 때 겸손하지 못한 사람은 자기 것을 주장해야 할 때 오히려 비굴해지기 마련이다.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보이는 겸손함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나를 낮추고, 하나님 때문에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나의 부족함은 겸손하게 인정하되, 복음과 예배에 대해서는 담대하게 내 주장을 펼치는 것이 크리스천으로서의 자존감이다.  p27~28

 

4.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지혜롭게 사용하라(창 21:27~34)

내 물질과 시간과 지식과 감정을 아끼지 말고 학생은 학교에서 직장인은 회사에서 최선을 다하며 구원의 값을 치러야 한다.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나의 능력과 경력, 많은 경험들을 허락하셨다. 나를 통해 주위 사람들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는 것, 이것이 취업의 목적이고 우리 인생의 목적이다.  p30


 

PART 2 믿음의 고백으로 합격하다 : 신앙으로 채운 면접시험의 답안지(잠언 1장 1-33절)

1. 자기소개는 나의 신앙 고백이다(잠 1:1)

교회를 다닌다는 것, 크리스천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직장이나 사회 모임에서 크리스천임을 밝히는 것은 모든 일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선언이다. 그리고 내가 양보하겠다, 내가 인내하고 희생하고 손해를 보겠다고 자처하는 것이다. 그러니 당장은 더 힘들고 더 좁은 길로 가는 수고를 감내해야 한다. 하지만 내가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절대 손해 보지 않으신다. 내가 크리스천이라고 나를 소개하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선언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나의 능력이 되신다는 믿음과 자신감이다.  p40~41

 

2. 붙으면 회개하고 떨어지면 감사하라(잠 1:7)

고난이 있고 힘든 문제가 있어야 하나님을 찾고 말씀을 사모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본성이기에, 고난과 영성의 깊이는 정비례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그러니 합격해서 고난이 빨리 끝났다면 '내 영성의 수준이 낮구나'하면서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불합격으로 떨어져서 고난이 길어진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더 성숙하게, 내 영성을 더 깊어지게 하시는구나'하면서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  p41~42

 

3. 취업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잠 1:20~22)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지혜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이고 십자가의 능력이다. 내가 잘나고 옳다고 부르짖어서 누가 나를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다.  p48(겸손...)

 

4.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 평안과 안전이 온다(잠 1:23~33)

내 행위의 열매, 내 꾀가 많은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가 들어갈 틈이 없다. 자신의 똑똑함과 의로움을 믿고 안일하게 살다가 퇴보와 멸망을 맛보게 된다. 평안과 안전은 나의 행위나 내 꾀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평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다.ㆍㆍㆍ떨어지고 실패하는 것이 재앙이 아니라 내 행위와 내 꾀로 사는 것이 재앙이다.  p51~52



PART 3 믿음의 선택을 갚아 주시다 : 1년 연봉과 맞바꾼 예배(전도서 11장 1절-12장 2절)

1. 내 것을 던지면 하나님의 복으로 도로 찾는다(전 11:1)

나의 모든 것을 던지고 내 죄와 연약함을 인정하고, 나의 것을 나누고 베푸는 인생이 적극적으로 사는 삶이다.  p65

 

2. 최고의 투자는 나누고 베푸는 것이다(전 11:2~3)

 

3.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신다(전 11:9~10, 12:1~2)


PART 4 실패를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다 : 취직이 아니라 말씀을 붙잡고(예레미야 31장 11-20절)
1. 세상의 중심은 나, 하나님의 자녀

우리가 진정으로 눈물 흘리며 애통해야 할 일은 영혼구원의 문제다. 모든 게 잘나고 훌륭해도 구원 받지 못한 가족, 구원 받지 못한 자녀는 천국과 지옥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p93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우연한 사건이란 없다. 이 세상 모든 일들이 복음 전파와 구원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다.  p94~95

 

2. 하나님의 은혜로 만족하는 것이 진정한 회복(렘 31:11~14)

하나님의 법칙은 슬픔 후에 위로, 근심 후에 기쁨이다.  p97

 

3. 회복은 회개와 함께 시작된다(렘 31:15~20)

내 죄를 깨닫고 스스로를 탄식하며 회개하는 것이 회복의 시작이다.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스스로 탄식하며 회개의 심령으로 예수께 돌아오면 교훈을 받아 자기 볼기를 치는 역사가 일어난다. 내 죄를 인정하고 엎드리며 나를 책망하시는 것이 창자가 들끊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임을 깨닫게 된다.  p101

 

PART 5 부족해도 써주시는 은혜가 있다 : 나의 무능을 유능이라 부르신 하나님(마태복음 20장 1-16절)
1. 나를 찾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수고(마 20:1~2)

2. 상품가치가 없는 사람들(마 20:3~7)

3. 자격도 능력도 아니고 은혜로 부르신다(마 20:8~16)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입만 열면 내가 수고한 게 많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봉사했는데, 내가 금식하고 기도하고 큐티도 했는데, 내가 잠도 못 자고 준비했는데 하면서 생색을 낸다. 영 시나 세 시에 부름 받은 사람들은 일찍 뽑힌 것이 이미 상급이다. 십일 시까지 놀고 서있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무능을 탓하며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러니 하나님의 부르심은 공평한 것이다. 각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시간이 먼저이든지 나중이든지 '왜?'냐고 따질 필요가 없다. 때와 기한은 하나님의 예정이고 하나님의 주권이기에 우리는 그저 순종만 하면 된다.  p121~122

 

우리가 실력은 없어도 원망과 불평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내 자격이나 공로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십일 시에 온 사람들이 왜 자기를 늦게 불렀냐고 주인을 원망했겠는가. 왜 나를 못나게 지으셨냐고 하나님을 원망했겠는가. 십일 시에 온 사람들은 원망도 불평도 하지 않았다. 자기가 실력 없고 못난 줄 알고 묵묵히 잘 기다렸다. 열두 시 종 치기 한 시간 전에 불러 주신 것만으로도, 한 시간이라도 쓰임 받은 것이 기뻐서 감사밖에는 드릴 것이 없었다.  p122~123


PART 6 성경적 처세술로 준비하라 : 2인자를 자처하는 겸손(창세기 41장 53-57절)

1. 불황에도 굶지 않는 비결(창 41:53~54)

2. 내 신분을 알고 그 이상 넘어가지 마라(창 41:55~56)

"저는 꿈을 꾼 적도 없고, 복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단지 그 꿈의 의미를 해석하는 머리를 주셨을 뿐입니다. 꿈의 뜻을 알고 복을 주신 뜻도 알지만 그것은 제 것이 아니라 왕의 것입니다."  p137

 

바로와 요셉이 각자 자신을 인정하고 서로를 인정함으로 복을 받았다.  p139 

 

3. 사명대로 쓰임받는 게 복이다(창 41:56)

하나님이 주신 역할이 어떤 것이든지 나는 내가 잘하는 것을 하면 된다. 돈을 붙여 주시는 사람은 돈을 벌고, 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관리를 잘하면 된다. 저 사람만 왜 돈이 착착 붙는 거냐고 비교하면서 열 받지 말고 그게 그 사람의 복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 것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 곳이 있고 내 몸을 움직여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p146~147

 

4. 허락하신 윗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창 41:57)

 


PART 7 고난은 사명을 주시기 위한 밑거름이다 : 절망에서 사명으로, 할 일을 찾다(스가랴 1장 1-17절)

1. 말씀이 깨달아지면 길이 보인다(슥 1:1)

2.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슥 1:2~4)

3. 내 인생의 밤에 찾아오신 예수님(슥 1:8 / 1:16~17)

붙고 합격하고 성공했는가. 붙고 합격하고 성공해서 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도록 회개하라.

떨어지고 거절당하고 실패했는가. 떨어지고 거절당하고 실패해서 하나님을 더 붙잡게 되었다고 감사하라. 이것이 오늘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나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구속사다.  p17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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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bbiriri

취업 3년 전

 

책소개(yes24) : http://www.yes24.com/24/goods/14149682

취준생인 나의 입장+출판사인 '왕의 서재'의 이미지(대중적이지는 않지만 개성있는 책을 만드는 거 같은...)가 좋아서 산 책이다. 결론은 후회없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이 취업준비쪽에만 포커스를 뒀다면 이 책은 대학생활 전반을 다뤄줘서 좋았고 동기부여나 공감을 일으키는 사례를 많이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책 제목은 '취업 3년 전'이지만 나한테는 '취업 3개월 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인상깊은 구절>

"나에게 일은 곧 돈이에요. 난 직원들과 회의할 떄도 '우리가 회사에 친구를 사귀러 온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다'라고 얘기해요."  p8  ← '어떻게 하면 돈을 재미있게 많이 벌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고액 연봉'을 바라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연봉(Annual Salary)을 초봉(Starting Salary)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할 뿐 그 이상의 재무 계획이나 부의 개념을 갖고 있지 않았다.ㆍㆍㆍ'그토록 갖고 싶어 하는 돈에 대한 개념이 이 정도인데, 인생에서 돈보다 만 배는 더 중요한 진로나 꿈, 일에 대해서는 얼머나 모르고 있을까?'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중 하나다.  p9  ← 초봉을 따지는건 주위의 눈 때문이 아닐까?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배울 것이 많다고 하지만 대기업을 원하는 것처럼... 그리고 초봉이 높으면 연봉도 높을거라는 일반화?

 

그동안 진로 상담을 하면서 졸업 후 1~2년 동안 취업 활동은 하지 않은 채 집에 칩거하거나 공부모드인 친구와 많이 만났다. 이런 친구들은 의욕은 넘치지만 계획의 부재로 인해 자신들이 원하는 곳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동굴로 들어간 것이다. 이것이 여러분의 이야기가 되지 말란 법이 없다.  p10  ← 이유는 좀 다르지만 내 얘기인줄 알았다. 준비한다는 핑계로 공부를 하였으나 공부가 귀찮아지고 다시 준비-귀찮아짐의 반복... 또 떨어짐을 피하고 싶었던 거겠지?

 

"완벽함의 기준이 있을까? 오늘 최고의 선택이라 믿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최악의 패가 되는 경우도 있거든.ㆍㆍㆍ"일단 목표를 정하면 우선순위가 분명해지지. 그런 다음 행동계획을 세워 보렴. 그러면 네가 1순위로 생각한 일에 발을 담그는 게 가능해지고, 그 후에는 그때그때 맞는 방향으로 수정할 수 있거든."  p15

"인생은 병렬적으로 살아야 해요. 이거 끝내고 저거 해야지 하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살려고 하면, 속도가 느려질 뿐만 아니라 힘들게 선택한 내용이 시대에 맞지 않게 될 수도 있어요."  p23  ← 계획데로 안되면 더이상 하기 싫어했던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어떤 삶이든 생애 주기마다 책임져야 할 '역할의 분량'이란 게 있다.ㆍㆍㆍ그런데 이것을 건너띈 채 나이를 먹으면 이중고를 겪게 된다.ㆍㆍㆍ그런데 이것을 건너띈 채 나이를 먹으면 이중고를 겪게 된다. 현재 시점에 해야 할 역할에다 과거에 해 놓지 못해 '이월된 역할'까지 해내느라 등골이 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서는 안 되는 이유이자 마땅히 치러야 할 성장통으로부터 도망치지 말아야 할 명분이다.  p21  ← 그래서 지금 고생 중ㅠ.ㅠ 뭐 어쩔 수 없지. 이왕 고생해야되는 거면 최대한 빨리 끝냈 수 있게 하자

 

그러니 무슨 일을 계획하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고 '나는 성격이 우유부단해'하며 성격의 문제로 돌리지 말자. 성격은 우리가 손쓰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해서 해 보기도 전에 의지를 꺾어 버리는 힘이 있다. 대신 '당장 그것을 해야만 하는 마땅한 이유를 가졌는가?'에 대해 골몰해 보자. 훨씬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와이(Why)가 확실해지면 몸도 본능적으로 그쪽으로 가게 마련이다.  p29  ← 해야하는 이유가 있는데 하기 싫은건 뭘까? 무개념?

 

계속해서 강조하지만 여러분이 선택한 개별적인 사건들이 서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에 놓이도록 사고하는 습관을 들여야 '이전의 선택'이 헛수고가 되지 않는다. 글 서두에서 선택을 '점과 집'으로 상상해볼 것을 권한 것도 이 때문이다.  p35

 

우리가 집을 살 때도 주차장은 잘 되어 있는지, 베란다는 큰지, 조망권은 괜찮은지 등등 집 전체를 둘러보고 결정을 하지 않는가. 직업도 1층부터 3층까지 둘러본 후 결정해야 애써 기울인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지 않는다.  p55

 

덧붙여 이들(기업 임원)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한 회사의 리더가 되는 데는 로열티(Royalty)가 결정적인 만큼 '이직 횟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일을 일로만 인식한다는 점이다. 잡무, 핵심 업무, 허드렛일처럼 일에 꼬리표를 붙여 가며 자존감과 연결하지 않는다.ㆍㆍㆍ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인내심의 경쟁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나는 우리 친구들이 이 정도는 구분하고 사회생활을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다.  p57~60

 

사례 속의 R군, 우화이긴 하지만 마지막까지 이쑤시개를 들고 있는 사람, 쇠공이를 갈아서 바늘로 만드는 할머니,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에서 만나는 리더들이 가진 공통점이 바로 인내심이다. 그들은 자신이 선택한 진로를 지속적으로 밀고 나간다. 많은 사람이 '청춘'하면 '뜨거운 열정'을 떠올리지만 사회에서는 '오래하는 근력'이 '뜨거운 열정'을 이긴다.  p59  ← 평생 기억하며 살길...

 

사람은 누구나 자기 문제에 질식해 있는 동안에는 절대로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없다. 그래서 평소에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 놓는 게 중요하다.ㆍㆍㆍ어떤가?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부모의 등골이 휘거나 다른 형제의 헌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도 자기만의 인생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p63~65  '꿈은 혼자서 이루는 것이 아니다' 중에서...

 

"선생님, 인생을 헛살았나 봐요." / "왜 무슨 일 있었어요?" / "전부라고 생각한 친구들에게 뒤통수를 맞아 인생이 취청거려요." / "아픈 일이 많았군요. 어쩐지 일에 집중을 못하더라니." / "전 10대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라 진심으로 대했는데." / ㆍㆍㆍ "사적인 관계에서의 평화는 서로 같은 선상에 있을 때만 유지돼요. '나는 아닌데 쟤는 잘나가네?' 하는 생각이 들면, 상대를 안 만나거나 끌어내리는 거죠."ㆍㆍㆍ"사실 의도적으로 상대를 끌어내리는 건 아니에요. 자기가 편안한 수준과 상황에 상대가 맞춰 주기를 원하는 거죠.",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의 문제, 곧 변화의 문제일 수 있어요. 그래서 함께 성장하는 팀을 많이 만들어 놓는 게 중요해요. 머리 커서 만났어도 성장하는 관계가 오래갈 수 있답니다." / "헉, 그렇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오래된 친구'만 챙기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 "당연히 오래된 친구는 소중하죠. 숱한 세월을 함께 보냈는데 어떻게 소중하지 않겠어요. 다만, 그들이 전부가 아니란 소리에요. 무엇보다 한 사람에게 의미를 많이 두면, 그 한 사람이 사라졌을 때 인생이 휘청거려요. 하나가 전부가 되게 하지 않는 것도 지혜에요."  p77~78 ← 성장해야겠다. 그리고 몰빵하지 말고 기대수준도 낮추자...

  

첫 직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첫술의 목표'를, 두 번째 직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그에 맞는 기준과 조건을 정해 두는 전략으로 가야 단계적인 성장이 이뤄진다.  p83 ← 공감된다. 하지만 취업연령이 늦어지는 상황에서는 이게 힘들어질수도... 그래서 취업이 늦어지는만큼 결혼도 늦어지는거겠지...

 

여러분도 오랜 친구의 행동을 보고 "나는 네가 그럴 줄 알았어", "너라면 포기하지 않았을텐데"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동안 서로 경험한 일이 많으니 나올 수 있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신뢰'란 무조건 어떤 사람을 믿는다는 말이 아니라 특정인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즉 '예측이 가능한'이라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p88

 

내가 앞에서 남녀 공학보다 여대를 나온 학생이 더 독립적일 수 있다고 한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 실제로 남녀 공학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발표 수업을 시키면 저학년생이나 여학생들 중에는 본인이 자료 조사 및 PT 제작까지 해 놓고 정작 발표는 늘 리더 역할을 하는 사람이나 복학생 오빠에게 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p91 ← 재미있는 표현이지만 공감이 가는...

 

누구나 모르는 사람과의 트러블이나 의견 대립보다 가까운 사람과의 의견 충돌이 더 힘든 법이다.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는 무작정 피하지 말고 자신이 의사 결정을 어떻게 하는지, 대안은 어떻게 찾는지 관찰해 보자. 딱 1분만 용기를 내어 견뎌 보자.  p95 ← 사소한 것부터 결정해봐야 큰 것도 결정할 수 있다면서 나온 얘기인데 공감이 같다. 나도 평소에 너는? 이런식으로 떠 넘기는데 의견을 확실히 말하는 것을 연습해야 겠다.

 

사실 공부라는 병풍 뒤로 숨는게 주특기인 세대가 20대다. 이 책을 통틀어 하고 싶은 말 중 하나가 제발 우리 친구들은 공부를 실업도 막아주고 실패도 막아 주는 만능 우산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공부는 평생에 걸쳐서 해야 하는 것이지 20대에 몰아서 하는 게 아니다.  p117 → ㅠ.ㅠ 늦었을 때 해야 더 늦지 않는다...

 

'무엇을 선택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선택의 이유를 갖는 것'이다. 사회는 후자의 내용에 따라 여러분이 선택한 가치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p125

 

스페인을 대표하는 대철학자이자 작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Balthasar Gracian)은 "고마운 사람보다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말을 남겼다.  p146

 

계속해서 강조하지만, 사회에 발을 담근 이후에 기히를 노리는 편이 '무직으로 해를 넘기는 쪽'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낚아챌 수 있다.  p168 → 내년 상반기까지는 꼭 취업하자!!!

 

연봉이나 승진처럼 단기적인 보상과 어느 시점이 되었을 때 본인 노력으로 가질 수 없는 '인적 자원'을 맞바꾸는 것은 '지는 게임'이다.ㆍㆍㆍ이직의 또 다른 이유는 인간관계 때문이다. 특히 상사와의 갈등이 가장 큰데, 보란 듯이 사직서를 내고 싶어도 참자.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고 '처음부터 다시' 조력자를 찾아 '내 사람'으로 만드는 일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요즘은 분초마다 트렌드가 바뀌다 보니 기업이 직원들에게 창의력이나 퍼포먼스 같은 '보이는 역량'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면서 근속 연수처럼 '물리적인 양의 중요성'이 뒷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창의력이나 퍼포먼스가 나오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양'이 뒷받침 돼야 한다.  p188~189

 

일은 '결심'이 아니라 '하다보면'이 하는 거란다.  p193

 

학교에 있을 때는 학교가 원하는 인성과 지식을 쌓으면 되듯이 사회에 나가면 사회가 원하는 재능과 지식을 겸비하기 위해 또다시 뛰어야 한다는 사실을 숙지하자. 사회는 과거에 잘나간 사람에게 재투자하지 않는다. 지금 잘나가는 사람을 선호하며, 미래에 잘나갈 사람을 붙잡는다.  p194

 

'자기 소개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쓰는 것이다.'

'이력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쓰는 것이다.'

'면접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말하는 것이다.'

셋은 각각 별개가 아니라 '나'라는 '콘텐츠'를 담는, 모양만 다른 그릇이라는 사실을 빨리 깨우쳐야 한다. 그래야만 지원서를 위한, 지원서에 의한, 지원서를 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집에 들어가보지도 않고 집의 구조를 그리려는 것과 같다.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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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어요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15113375

아주 옛날 응모를 통해 증정 받은 책인데 계속 앞부분만 읽다가 이제서야 다 읽어본 책이다.

읽어보니 설명은 친절하지만(혹은 쉽게 설명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느껴지지만) 완전 초보용 책은 아니다. 보통 초보 책들이 회계순환과정 좀 더 나가면 원가쪽을 다루는데 반해 이 책은 세무회계 쪽까지 다룬다.(3부) 저자는 중소 상공인들과 1인 창업자, 자영업자, 그리고 관리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썼다고 한다.(p14)

실무 경험이 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상황이 공감이 가거나 의문점이 들텐데 실무경험이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식으로 읽었고 뒷부분 3장의 경우 세무회계 부분이라 그런지 어려웠다. (회계의 최종단계는 세무회계인거 같다는 생각이...) 취업 이후에도 공부 열심히하고 실무경력이 쌓아진 다음에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하다.

 

 

1부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다! -놓치기 쉬운 비용 관련 이야기
01 이익이 1억인데, 그 돈이 다 어디 갔을까?

 - 재무제표상으로 많은 이익을 내는 회사라도 현금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흑자도산'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내 수중에 없는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내 손에 없는 이익, 즉 현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이익은 내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항상 머릿속에 심어놓아야 합니다.  p23


02 매출은 일어났는데 수금이 안 된다?

 - 매출채권 총계와 거래처별 원장의 합계가 일치하는가?

 - 거래처 이름에 유의하라

 - 매출채권 거래처 원장의 기초, 증가, 감소 금액을 보고 거래처 상태 확인하기


03 받아야 할 돈은 못 받고 줄 돈은 두 번 주고……

 - 선급금 관리 : 자금을 집행하는 경리부서는 모든 세금계산서에 대해 회계처리를 최대한 신속히 하고 각종 대금 결제일에는 관련 계정과목, 즉 선급금 계정 매입채무 또는 미지급금 계정 등의 거래처별 장부를 출력하여 늘 검토하는 버릇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p36

 - 거래처 입력, 재차 확인하라 : 모든 관리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되고 그 기록의 결과물이 장부이며 장부를 잘 유지하는 한 실수는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p38


04 미수금은 왜 줄지 않을까?

 - 연령분석표를 통해 거래처 혹은 회사의 매출채권 금액이 언제 발생되었는지 알 수 있어 관리에 도움이 되며 거래처의 상황도 유추해볼 수 있다.

매출채권 연령분석표                                                                                                 (1x.12.31 기준)

 거래처

금액

1개월 미만

1~3개월 

3~6개월

6개월~1년 

1년 이상 

 

 

 

 

 

 

 

 합계

 

 

 

 

 

 

 - 매출채권 회전율=1년간의 매출액/평균매출채권 → 매출채권 회수기간=365/매출채권 회전율

 - 회전율이 낮은(회수 기간이 긴) 거래처에 대해서는 수금관리를 해야 한다.

 

05 낼 필요 없는 세금을 내게 되는 경우

 - 부실채권이 발생한 경우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세금을 아낄 수 있다.(1. 채무자의 파산, 강제집행, 형의 집행, 사업의 폐지, 사망, 실종 또는 행방불명으로 회수할 수 없는 채권 2.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3. 부도기업에 대한 수표, 어음상의 채권 및 부도 중소기업에 대한 외상매출금 4. 세법에서 인정하는 대손금의 10%(=부가가치세)) BUT 1. 채무보증으로 이한 구상채권 2. 특수관계자에게 업무와 관련 없이 대여한 금액에 대해서는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06 재고자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재고자산의 (기말)평가금액은 (매출원가에 영향을 미쳐) 기업의 영업이익을 바꿀 수 있다. 특히 박리다매로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의 경우 재고자산이 상대적으로 커서 이에 따른 영향도 커지게 된다.(레버리지 효과) 따라서 영업이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회사일수록 재고자산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재고자산의 오류는 과소평가와 과대평가로 나눌 수 있는데 둘 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하며 전자의 경우는 법인세나 종합소득세를 추징당할 위험이 후자의 경우는 당기순이익이 부풀려져 세금을 더 납부하게 된다.

 

07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꼭 필요한 장

 - 재고자산수불부 : 재고자산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일일이 기록하는 장부 for 재고수량 및 불량률등 파악

 날짜

기초수량 

입고

출고 

기말수량 

 

 

 

 

 

 월계

 

 

 

 

 누계

 

 

 

 


08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

 - 매출을 기록하지 않거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받는 일 모두 세무조사에서 상당히 중하게 다뤄지는 경우들입니다. 이런 일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p77

 - 많은 경영자들이 세금을 '불필요한 비용, 아까운 비용'으로 간주합니다. 인건비를 매우 아까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원자재, 부자재, 공장시설 등에 대해서는 흔쾌히 돈을 지불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훨씬 더 자신의 사업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사업을 도와주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비용이나 국가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의무 등이 사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p79

09 모든 것은 현금으로 귀결된다(회계순환과정의 일부를 설명)

 


2부 어떻게 이익을 꾀할 것인가 -회사에 이익을 가져오는 회계 관리의 비밀
10 원가계산이 경영의 핵심이다
 - 비용은 자산(원가) or 즉시비용처리에 따라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가계산이 중요성과 원가의 구성항목을 설명한다.

 - 가치가 손상된 재고자산 금액에 대해 손상차손 회계처리를 해야하며 악성재고자산을 처리시 세무당국에서 폐기되는 재고자산에 대해 엄격하게 증빙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11 경쟁에 밀려 가격을 할인하는 것은 위험하다

 - 즉 고정비가 크면 클수록 손익분기점은 더불어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생산하는 제품 가격을 결정할 때 필수적으로 고정비 금액을 계산하고, 제품에 대한 수요를 예측한 다음 판매가격을 결정해야 합니다. 막연히 제품 한 개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변동비만을 고려해서 제품가격을 결정하는 경우 자칫 잘못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p115

 
12 대출을 받아서라도 더 투자할 것인가, 멈출 것인가?

 - 혹시 손해가 계속 나고 있는데도 자전거를 타는 심정으로 계속 달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다시 말해 멈추면 쓰러질 테니 멈출 수가 없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아닌가요? 그렇게 질질 시간만 끌다가 자전거를 탄 채 낭떠러지로 추락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예측으로 멈추어야 할 때를 아는 것, 그것이야말로 사업가가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p120

 - 대출이라는 것은 먹을 때는 아주 달콤한 음료수 같지만 '이자'라는 해독제를 돈을 주고 구입해서 지속적으로 먹어주지 않으면 반드시 자신을 죽이는 독극물로 변합니다. 대출은 최대한의 신중한 고민을 거친 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p126

 

13 부채 관리의 기술

 - 만약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그 대출자금을 어떻게 갚겠다는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명확한 계획이 없다면, 혹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상황조차도 되지 않는다면 그 대출은 결국 자신을 해치는 독이 될 것입니다.  p129

 - 자금계획표  p131

 월

 수입

지출 

과부족 

제품대금

회수 

사업유지

비용 

잔액 

원금상환 

이자 

생활비 

합계 

대출1 

대출2 

                   
                   
                   


14 회사의 자산을 경제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 기업에 따라 명칭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유형자산을 취득할 때는 그 취득일자, 계정과목과 취득금액, 감가상각 내용연수 등을 관리하는 장부가 필요합니다. 즉 관리대장을 마련하여 필요한 사항을 기록하라는 말이지요.  p135


15 회사의 무형자산을 관리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 개인소유의 산업재산권을 법인이 사용할 떄는 설사 자신이 설립한 법인이라고 해도 법인은 사용대가를 지불해야 함 → 특허를 양도한 개인은 양도 대금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면 80%는 비용으로 인정됨, 만약 일정기간을 대여한다면 한꺼번에 받지 않는 이상 사업소득으로 신고해야함(반복적, 계속적 수령), 특허를 매입한 법인이 중소기업에 해당된다면 매입금액의 7%를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음(기술이전 장려)

 - 우리나라 세법은 기술개발 활동에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개발비 세액공제 등)

 - 개발비를 무형자산 처리하였으나 상용화 실패시 비용처리 가능(단 개발비에 대한 증빙 필요)

16 5000만 원을 번 것일까, 5000만 원을 날린 것일까?
 - 대부분의 업체는 제품을 판매할 때 거래명세표와 세금계산서를 발행합니다. 여러 가지 물건을 한꺼번에 판매하는 경우 통상적으로 세금계산서는 '책상 외 10건'과 같은 식으로 일괄적으로 표시하지만 거래명세서에는 일일이 품목마다 수량과 금액을 구분해서 기재합니다. 그러므로 '유형자산 관리대장'을 작성할 때는 거래명세서를 참고해서 품목별로 구분하여 기록하도록 합니다.  p152~153

 - 토지는 부가가치세법상 면세가 되는 재화이고 소득세나 법인세법상 소득을 계산할 때 감가상각을 할 수 없는 반면, 건물은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고 소득 계산을 할 때 감가상각비를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괄취득을 하여도 반드시 구분해서 장부에 기록해야 한다  p155

 - 기계의 제작원가를 구분하지 않고 뭉뚱그려 기록해놓으면 홍수나 화재로 기계가 못 쓰게 되더라도 장부에서 얼마를 제거해야 할지 알 수가 없을 겁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자산에 얼마만큼의 현금이 투입되었는지 정확히 알아두는 습관이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p160

 

17 매출을 늘리거나 비용을 줄이면 무조건 좋은 것인가?

 - 매출증가가 일시적인 것이고 미래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는 일부 공정을 하청(외주)을 주는 방식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외주를 주는 경우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줄어들 수 있지만 설비증설로 인한 고정비 증가 위험은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상당한 생산 공정을 외주업체에게 맡기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p164

 - 단순히 급여를 삭감하고 직원을 내보내면 비용이 줄어들 거라는 생각은 단기적으로는 합당할 수 있겠으나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그 효과가 명백해질 것이므로 여러 면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p168

 - 가끔은 경영자 자신이 가장 큰 비용 발생의 원인 : '내 돈 내가 쓰는데 뭘...' 이라는 사고야말로 주변의 훌륭한 직원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입니다. 회사가 어려울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실한 직원들의 힘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사업체는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p169

 

18 직원은 비용일까, 자산일까?

 - 대다수의 경영자는 매출을 올리는 데에는 아낌없이 시간을 쓰지만 회사 내부의 자세한 사정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직원들이 보고하는 서류에는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 그 서류를 작성한 직원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매일 아무 말 없이 한쪽 구석에 있는 책상에 앉아 무슨 일인가를 하다가 퇴근하는 직원이 있는지조차 모를 수가 있죠. 훌륭한 직원의 확보와 적절한 인건비의 발생이라는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회사의 직원들에 대해 더 잘 알려는 경영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경영자의 이러한 노력이 더욱 중요하며 또 그 노력의 효과도 크리라고 봅니다.  p174

 

19 회계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 따라서 '회계를 투명하게 열심히 관리한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첫째, 각종 장부를 정확히 기록하면 사업의 현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이러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더 나은 관리를 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이익'이 창출될 수 있습니다.  p176~177


3부 큰 회사나 작은 회사나 빠지기 쉬운 함정 -경영의 효율을 높여주는 회계 관리 비법
20 개인회사와 법인회사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차이를 말해주는 장이다. 회계라기 보다는 세법같다. 법인의 경우 경영자가 법인의 주식을 100%소유한다고 해도 회사의 것=자기 것이 아니라고 한다.(소유와 경영의 분리) 그 예로 계약시 법인이 아닌 법인의 대표자(경영자) 명의의 계약에서 사기를 당한 경우 소송 주체는 개인이 되기 때문에 꼭 계약이나 입금의 상대를 법인으로 해야 경영자가 도주하거나 법인이 다른사람에게 넘어가도 보상 받기가 상대적으로 쉬움을 말하고 있다.


21 법인의 돈을 빌려 쓸 때도 세금을 내야 한다

 - 세법에서는 법인의 대표이사, 주주 등 법인과 특수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법인의 돈을 업무와 상관없이 빌려 쓸 경우(이하에서는 '가지급금'이라 표현하겠습니다) 몇 가지 조건부 규정을 정해두고 있습니다.  p190

 - 대표이사가 가지급금에 대하여 이자를 지급하지 않더라도 세법에서는 이자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데 이를 '인정이자'라고 한다. 그래서 법인은 법인세(+지방세)를, 대표이사는 무이자금액만큼 이익을 본 것이므로 근로소득세(+지방세)를 더 내게 된다.

 - 또한 만약 기업이 은행에 빌린 돈이 있는 상태인 경우, 세법에서는 차입금을 빌려 가지급금을 지급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차입금 이자의 일정비율도 비용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책에서는 1억 대여시 500만원 정도 세금을 내야된다고 말한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이자를 6.9%혹은 그 법인의 가중평균차입이자율 이상으로 내게 해야된다고 한다.(그래도 차입금 이자의 일정부분은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함)

 - 현실적으로 소규모 기업의 경우 영수증 처리를 못한 경우와 대표자가 임의로 쓴 경우 때문에 가지급금으로 된 경우가 섞여 있어서 구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니 관리를 잘해서 세금을 줄여야 된다고 말하며 만약 임의로 비용처리해(법인의 자산을 줄여) 가지급금을 줄이면(대표이사의 부채) 추후 세금폭탄의 위험이 있으니 하지말라고 말한다.(상여처리 되기에 근로소득세+가산세까지 내야하고 법인 또한 과소신고분에 대한 법인세+가산세를 내야함 → 부당처리한 원금 이상의 세금을 내야함)

 - 그러므로 법인과 개인의 개념 구분을 평소에 확실히 해두어야 합니다. 출장 등으로 법인으로부터 전도금을 가불받아 쓸 때도 영수증을 열심히 챙겨두어야 하고 각종 거래를 할 때도 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영수증 등을 빠짐없이 구비해서 적법하게 가지급금을 비용처리 해야 합니다.  p197


22 개인사업자로 남을까, 법인회사로 전환할까?
 -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일지라도 법인인 경우 '줄 돈'과 '받을 돈'을 철저하게 구분해서 사업을 경영해야 한다고 말한다.(은퇴시 퇴직금 수령 가능) 

 - 가지급금 : 법인이 가지급금을 지급한 사람에게 돌려받거나 정산해야 할 채권(자산)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차이 요약  p206

 구분

개인기업 

법인기업 

사업의 주체 

 자연인

법인 

 소득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신고 납부일

 5월 31일

 3월 31일(12월 법인)

 자금 입출금

 자유로움

 배당 외에는 제약 있음

 대표자 급여

 비용인정 안됨

 비용인정

 대표자 퇴직금

 비용인정 안됨

 비용인정

 사업등기 여부

 불필요

 법인설립 등기 필요

 이사회, 주주총회

 없음

 있음

 기장 의무

 복식부기 의무자만 기장 의무있음(일정 수입금액 이상)

 모든 법인에 기장 의무

 납세지

 부가가치세 : 사업장 소재지

종합소득세 : 개인주소지

 법인등기부상의 본점 소재지

 

23 핵심은 증빙이다
 -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면세업자가 발행한)계산서

 - 비영리법인이나 간이과세자가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가맹점이 아닌 경우, 국내 사업장이 없는 외국법인과의 거래등과 같은 경우 정규증빙이 없어도 됨(but 증빙은 필요)

 - 접대비나 복리후생비 비용처리 가능 여부 확인(접대비는 법인카드 금액만 비용처리 가능하고 증빙구비 필수)

 

24 퇴직금 부채의 습격  * 이제는 연금으로 바뀜
 - 1년이상 근무한 직원이 퇴사시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 따라서 매년말 퇴직금추계액을 부채(퇴직급여 충당부채)로 인식해야 한다

 - 소규모 기업들에서는 이를 미리 부채로 기록하지 않았다가 실제 퇴직금을 지급할 때가 되어서야 비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니 사업 실적을 제대로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퇴직하는 직원이 많은 해에는 비용이 실제보다 많이 기록되고 퇴직하는 직원이 적은 해에는 비용이 실제보다 적게 기록되는 것이지요.  p220~221

 

25 “증여세, 저도 내야 할까요?”

 

26 유상증자를 할 때도 증여세를 낼까?
 - 유상증자와 관련된 증여세 문제는 주로 주주 평등의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 발생할 때 생깁니다. 대부분 실권주를 시가보다 낮게 혹은 높게 인수하는 데서 발생하는 것이지요.  p242~243

 - 감자의 경우에는 일부 주주만의 주식 수를 감소시킴으로써 주식수가 감소하지 않은 주주에게 이익이 돌아가면 이에 대해 과세를 합니다. 단 주식 수가 감소하지 않은 주주가 주식 수가 감소한 주주와 특수관계인인 경우에 한합니다.  p244  * 지분율 조정으로 인한 가족 간 증여방지 목적

 

27 예상치 못하게 억울한 세금을 내는 경우

 - 지출증빙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절세의 기본

 - 법인의 경우 상여금과 퇴직금 지급 규정이 있어야 비용인정을 받을 수 있다.

 - 개인의 경우 간이과세자는 매입세액공제를 못 받기 때문에 초기 시설투자가 많다면 일반과세자가 유리하고 인건비 지출의 경우 세무서에 원천징수상황 및 지급명세서를 보고해야 비용으로 인정받는다.

 

28 명의 대여 부탁은 거절하라

 - 얼마 안 되는 돈에 인생을 송두리째 타인에게 맡기시겠습니까?  p256

 - 주식이나 부동산에 실소유주가 아닌 다른 사람이 명의를 빌려주는 경우 우리나라 세법은 명의를 빌려주는 날에 그 주식이나 부동산을 명의자에게 증여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나중에 명의를 빌려준 사실이 드러나게 디면 조세포탈 목적이 없었음을 증명하지 않는한 명의자가 증여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p256

 - 또 하나, 세법상 특수관계인이 소유한 주식에 명의를 빌려주는 경우도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매형이 운영하는 회사주식 일부에 명의를 빌려주었는데 매형과 특수관계인인 그 처남의 지분율이 합쳐 50%를 초과하는 바람에 과점주주가 되었다면 그 회사가 납부하지 못한 세금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합니다.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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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bbir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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