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공부법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19410443

신문의 신간서적소개를 통해서 알게된 책이다. 공부법 책이고 매경출판사에서 만들었기에 나름 인기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다른 공부법 책(7번 읽기 공부법, 파란팬 공부법)에 비해서는 인기가 떨어지는지 두 책들을 도서관에 구입신청했을 때는 먼저 신청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 책은 먼저 신청한 사람이 없었다. 아마 계속 되는 공부법 책들의 출판에 묻혔던가 마케팅 문제라 본다. 내용은 7번 읽기 공부법보다는 좋다고 보는데...

 

 

제1장 공부를 잘하는데 필요한 것들 : 실력향상=(고독감+위기감)*공부법
 - 공부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고독감과 위기감이다. 부모가 계속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걱정해주는 것에 안심하게 되어 '언젠가는 부모님이 도와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게 된다. 이러한 학습 환경에서는 고독감과 위기감도 당연히 가질 수 없을 것이다.  p20

 - 타인과 다른 사고를 하는 자 만이 최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다.(=남들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지 마라)  p24 

 - '남들이랑 같아져야지', '남들하는 만큼만 해.'라는 학습환경에서는 아이를 '천재' 혹은 주위를 압도하는 최고의 인재로 만들기 어렵다.  p28

 - '세계의 빠른 변화 속도에 더 이상 '지도'(=지식)라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나침반'(=지혜)이다. 그리고 솔직하고 겸허하며 권위에 휘둘리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p38

 - '남는 무언가≒지혜'를 터득하는 요령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주목하는 것이다.  p40

 - 'ㆍㆍㆍ왜?'를 늘리는 공부를 해보자. 질문을 늘이게 되면 본질에 도달하는 공부를 하게 되고, 머지않아 공부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능동적인 공부)  p53  *우주의 빅뱅마저 의심한다?

 

제2장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 고민하는 시간이 '뇌의 능력'을 기른다.

 - 모르는 문제의 정답을 바로 확인 하는 것은 비탈길을 오르는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사람들을 정상까지 차에 태워주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 이 훈련의 목적은 정상에 서는 것이 아니라, 이를 꽉 깨물고 언덕을 오르는 그 과정에 있다.  p63

 - 큰 목표에서 역으로 계산해 작은 목표를 세운다. 그것이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요령이 된다.  p71

 - 자신의 힘으로 '성공한 경험'이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만들어 낸다.  p76

 
제3장 숨겨진 비법 [개념 공부법]
- 미래의 자신에게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오늘의 학습 노트'을 기록해 나가자. 그 것은 최고의 복습 방법이 될 것이다.  p117  * 남에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완벽히 아는 것이 아니다?
 - ‘지치기 전에 쉬어주는 것’이 중요 : 50분 공부 10분 휴식 반복하기  p133
 - 자신이 집중 할 수 있는 시간(황금 시간대), 장소, 환경 등에 관해 자기분석을 철저히 해두자. 이는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하다.  p137

 - 책상을 깨끗이 청소한다 해도, 참고서를 펼친다 해도, 그래도 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 날이 있을 수도 있다. 아마도 몸이나 마음, 혹은 머리가 상당히 피곤에 젖어 있는 그런 날일 것이다. 그럴 때엔, '내일부터 다시 하고 오늘은 휴식!'이라고 자기 자신에게 선언을 하고 쉬어도 괜찮다. 가끔은 전혀 공부하지 않는 날을 만들어도 큰 지장은 없다.  p140
 - 다음 날 아침에 할 일을 자기 전에 조금이라도 해놓으면 다음 날 일찍 일어날 수 있다.  p142

제4장 지식을 지혜로 바꾸는 [최강의 기억법]
 - 철저하게 조사하면서 주체적으로 학습하면 '지식'은 '지혜'로 승화된다.  p144
 - 기억에 필요한 7가지 성질 : 의미를 안다. 규칙이 있다. 연상할 수 있다. 이미지화 할 수 있다. 관심이 간다. 재미 있다. 확인할 수 있다.  p166

 - 나가노식 기억술① (스토리 기억법) : 프로세스를 포함해서 전체를 스토리로 만들면 잊히지 않는 지혜가 된다.  p174
 - 나가노식 기억술② (덩굴식 기억법) : 새로운 지식은 감정과 함께 '기존의 지식'에 결합시킨다.  p179
 - 나가노식 기억술③ (노래 개사하기, 언어유희, 오감 활용, 반복) : 어떤 방법을 쓰든 '즐거움'을 잊지 말자. '반복'은 효율이 높은 스케줄로 시행하자.  p187
- 나가노식 반복법 : 1회(처음으로 해당 정보를 접하고 10분 후)

                            2회(그날 하루를 마칠 때('오늘 학습한 것 노트'))

                            3회(다음 날 아침)

                            4회(일주일 후) : 문제풀이를 중점으로

                            5회(한달 후) : 처음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p196

제5장 영어와 수학을 잘하려면
 - 손으로 쓰자  p200
 - 과목별 공부법 : 영어(장문은 독해를 중심으로/단어는 장문 안에서 외운다/영어에 푹 빠져서 '영어 두뇌'를 획득한다)                     수학(암기하지 않는다/'수학 복습 참고표'를 활용한다/'계산 실수를 하는 네 가지 원인'에 주의한다 : 지나치게 빨리 푼다, 긴장에 익숙하지 않다, 단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글씨가 깨끗하지 않다)  p211

* 수학 복습 참고표

 

 

수와 식

함수

도표

자료 활용

 중1

 정수와 유리수

문자와 식

일차방정식

정비례

반비례

평면도형

입체도형 

자료의 분포 

 중2

 유리수

연립방정식

 일차함수

 삼각형

사각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

 경우의 수와 확률

 중3

 제곱근

인수분해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피타고라스  정리

원주각

삼각비

 대표값과 산포도

 수1

 다항식

인수분해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도형의 방정식

(직선ㆍ원)

 

 수2

 집합과 명제

 합성함수

역함수

유리함수

무리함수

 수열

 지수, 로그

 미ㆍ적분

 수열의 극한

 미분계수

도함수

 부정적분

정적분

 

 확률ㆍ통계

 순열과 조합

확률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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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공부법

 

책리뷰(yes24) : http://www.yes24.com/24/goods/8234706

이전에 읽은 '아침 1시간 노트'와 같은 저자가 쓴 책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부법 책이다. 아직 취직도 못한 나이지만 직장생활을 할때 매일 실천했으면 싶다는 맘으로 읽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세무사 합격을 꿈꿨지만 바쁜 업부 탓에 3년간 내리 실패, 공부 포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그 3년의 시행착오 덕분에 자신만의 '야마모토식 60분 공부법'을 탄생시켜 남들은 6~7년 공부해도 실패하는 세무사 시험에 불과 4년만에 합격했다. 저자 소개 중에서...

 

사실 나의 공부법은 별 게 아니다.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시험의 난이도를 익히고, 어떤 속도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하는지 연습하는 '60분의 시간'을 매일매일 가졌을 뿐이다.  머리말 중에서...

 

제1장 이런 시대일수록 공부를 해야 한다!
01 자격증을 따는 것의 3가지 이점 : 능력, 지식, 습관이 바뀐다

 - 자격증은 직장생활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 준다.

 - 공부를 하면 지식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확실히 익힐 수 있다.

 - 계획을 세우고 기한까지 확실히 '실행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02 일을 하면서도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 어떻게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간을 만든다.

 - 어떻게든 시험일에 맞출 수 있도록 공부계획을 계속 수정한다.

 - 최후의 막판 스퍼트로 실력을 상승시킨다.
03 자격증을 가지면 (업무와) 인생의 폭이 넓어진다
┃합격실천법 1┃ 공부 선언하기 : 공부 선언문 작성하기

제2장 ‘60분’으로 당신의 인생이 바뀐다!
04 아침 시간이 귀중한 2가지 이유 : 아침에는 기한이 정해져 있고, 저녁에는 '아직 시간이 있어'라는 생각이 든다.
05 ‘Night Input → Morning Output’의 놀라운 효과 : 아침은 문제풀이 위주로...
06 아침 공부습관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 시험이 끝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남는다.
07 ‘공부시간은 길수록 좋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08 남들이 정해 놓은 공부시간에 얽매이지 마라 :  : 시간보다 밀도가 더 중요하다
09 ‘제한시간식 공부’로 집중력을 높인다

 - 제한시간 동안 얼마나 공부할 수 있는지(분량) 알 수 있다.

 - 제한시간의 길이를 감각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 제한이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
10 60분 공부로 ‘초집중력’을 몸에 익힌다
┃합격실천법 2┃ ‘나는 어떤 사람인가?’ 분석하기 : 자신의 공부성향 장단점을 파악해서 계획짜기

제3장 공부시간을 확보하려면 조금이라도 일찍 일어나라!
11 이렇게 하면 당신도 일찍 일어날 수 있다 : 어떻게든 일찍 자자

12 일어나는 시간, 자는 시간을 정해 놓는다 : 6시간은 잘 수 있어야 한다.
13 기상시간을 뇌에 각인시켜라
14 아침에 일어나면 즐거운 일을 하라
15 ‘두 번 자기’보다 ‘낮잠’을 자라 : 자다가 도중에 깼더라도 다시 잠들려하지말고 활동을 해라. 그리고 졸리면 낮잠을 자라
16 회사 업무를 1시간 앞당겨 보자
┃합격실천법3┃ 나만의 공부습관 만들기 : 장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습관을 만들어 실천하기(책상은 깔끔하게, 일과 이후 컴퓨터 안하기)

제4장 ‘60분 공부법’의 구체적인 진행방법
17 일단 기출문제를 먼저 풀어 본다 : 앞으로 필요한 노력과 자신이 약한 부분을 알 수 있다.

18 기출문제를 풀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 1년에 한번 보는 자격증을 기준으로 5년치를 풀어보면 출제 경향을 알 수 있다.
19 문제를 풀었으면 ‘자기분석’을 철저히 하라
20 대부분의 사람이 풀 수 있는 문제는 반드시 맞혀야 한다
21 스톱워치로 초조해지는 연습을 한다
22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푸는 습관을 가져라
23 점수가 나빠도 귀찮아도 답은 꼭 맞춰 본다
24 야마모토식 오답 노트 작성법

 - 페이지의 왼쪽 5~6cm 부근에 세로로 선을 긋는다.

 - 왼쪽에는 틀린문제를 오른쪽에는 틀린내용과 올바른 내용에 대한 설명을 적어 나간다.
25 오감을 활용하면 누구나 암기왕이 될 수 있다(자신에게 맞는 암기방법을 찾아라)
┃합격실천법 4┃ 오답노트 만들기

제5장 D-30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마인드컨트롤
26 시험을 앞두고 신기하게도 ‘의욕’이 되살아나는 방법 : 왜 시험을 보는지 합격 후 달라질 모습을 항상 보이는 곳에 적어놓자
27 ‘나는 첫 번째 시험에서 반드시 합격한다’라고 정한다 : '합격하기 위해' 보는 시험과 '경험을 쌓기 위해' 보는 시험은 그 내용에서 큰 차이가 난다.
28 ‘공부선언’과 ‘제한시간 설정’으로 시간을 만든다

29 ‘역산(逆 産 )사고’로 일정을 짠다
30 자격 전문학원에 다니는 편이 좋을까?  : 전문학원은 수준 높은 수업과 일정 관리 등의 이점이 있다.
31 독학의 이점과 단점을 안다 : 독학으로 공부하려면 '정보 수집'이 필수적이다.
32 집중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BEST 공부장소 5’ : 회사 회의실과 회사식당(시간제한), 근처 도서관 등
33 ‘공부도구’에도 신경을 쓰자
34 시험이 끝난 뒤의 ‘포상’을 준비한다
35 남의 여가생활을 너무 부러워하지 마라 : 힘들 때 일수록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를 떠올리자!
┃합격실천법 5┃ D-30 공부 스케줄러 만들기

제6장 D-7 실력이 부쩍 상승하는 ‘벼락치기’ 방법
36 시험 일주일 전이 진정한 승부처 : 시험을 포기하라는 악마의 속삭임을 이겨내라
37 시험 전 일주일은 반드시 스케줄을 비워 놓는다
38 ‘벼락치기’의 2가지 이점 : 의욕과 집중력 상승
39 이제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릴 줄 알아야 한다
40 ‘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확실히 정한다
┃합격실천법 6┃ D-7 실전모드! 시험 시뮬레이션 & 벼락치기

제7장 D-1 내일 시험을 위해 유의해야 할 7가지 사항
41 ‘건강’과 ‘손의 부상’에 주의한다
42 D-1, 시험 전날 해야 할 일 :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놓고 푹 자기
43 D-day, 시험장에서의 준비를 잊지 않는다 : 일찍일어나 여유있게 도착하기
44 D-day, 문제를 먼저 훑어보고 푸는 순서를 정하라
45 ‘풀 수 있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46 무슨 일이 일어나도 당황하지 않는다
47 합격하는 사람과 떨어지는 사람의 1가지 차이 : 난이도 높은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라.
┃합격실천법 7┃ D-1 체크리스트 점검 :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시험전날 빼먹은게(준비물등) 없는지 확인하자

합격수기 합격률 4% 시험에 도전하다!

 - 중소기업 진단사 시험을 되돌아보면, 공부시간이나 양은 합격자 중에서도 상당히 적은 편이었다고 확실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합격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대답한다.

아무리 공부 진도가 늦어졌어도 '반드시 올해 합격하겠어!'라고 마음을 다잡고 아침1시간 공부와 막판 스퍼트 공부에 최선을 다했다.

본시험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답을 적었다.

이 두 가지가 내가 합격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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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

 

책리뷰(yes24) : http://www.yes24.com/24/goods/18172835

작가의 인터뷰 : http://ch.yes24.com/Article/View/28527

에셋플러스 난 부자다 카페의 5for10 님의 책 리뷰를 보고 자극을 받기 위해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된 책이다.

역시나 특별한 비법은 없다. 굳이 말하면 꾸준히 정도?

책을 보면서 젊은 사람에 비해 중년이 유리한 점은 경제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저자분은 오랫동안 꾸준히 주말마다 외국어 학원을 다니면서 외국어를 익히셨기 때문이다. 나같은 경우 무언가 배워야할 때 주로 비용때문에 인강을 택하였는데 인강의 경우 자율성이 보장되서 편하지만 규칙적으로 듣지 않아서 나중에 몰아들어야 할 때가 많다.

이 분의 경우 외국어쪽으로도 성과를 내셨지만 프로필을 보니 몸짱 의사로도 알려졌고 책도 썼다고 한다.(그래서 도서관 검색을 해보니 소장되어 있는 책이었다. 이 책에 이어서 읽어봐야 겠다.)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이나 가능성이 있는 거 같다.(넌 뭐하니? ㅠㅠ)

 

 

등산과 외국어 공부의 다른 점

 - 외국어 공부에서는 '마스터'나 '정복'의 개념은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 관점에서 현재 여러 외국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사람에게 가장 날카로운 질문은 "어떻게 그 많은 외국어를 하십니까?"가 아닌, "그동안 배운 것들을 어떻게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까?"일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바로 이 질문에 대한 자그마한 대답일 뿐이다.  p7

 - 말하자면 산악인의 과거 등반 기록은 그 자체만 가지고도 충분히 권위 있고 훌륭한 것이지만, 어학 공부를 하는 사람의 과거 기록은 바로 지금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한때의 아련한 추억으로 끝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학 공부에는 은퇴도 휴식도 있을 수 없다. 오로지 묵묵히 끈기 있게 한 번 시작한 공부를 평생 지속하는 외길만이 존재할 뿐이다.  p8

내가 이렇게 무모하다 싶은 버킷리스트를 만천하에 공개할 수 있었던 데는 살아온 인생 경험들이 작용했다. 지나간 일들을 돌이켜보면, 내 삶은 우연히 다가온 일들을 필연으로 바꿔 진정한 삶의 자산으로 만든 사건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그 일의 성패는 결국 본인의 도전의지와 그에 상응하는 노력 유무에 달렸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p48

 

 

그런데 여기서 느꼈던 놀라운 점 하나는 HSk를 치열하게 치른지 2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일본어 공부 모드로 바뀐 3월 말쯤에는 벌써 중국어에 대한 감이 상당히 떨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새삼 외국어를 공부하고 이를 제대로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무서운(?)일인지 절실히 깨달았다.  p67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어학 공부의 승패는 천재적 논리력이나 반짝이는 재치가 필요 없다. 절묘한 전략이나 세말한 작전 같은 것은 더더욱 필요하지 않다. 그냥 우직하게 미련스러울 정도로 계속하는 것만이 궁긍적인 승리를 가져오는 비법의 알파요 오메가다.  p129

 

나의 경험을 돌아보니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사실 우리 대부분은 정작 시간이 없어서 외국어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고, 가지고 있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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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방법론

 

책리뷰(yes24) : http://www.yes24.com/24/goods/13938404

저자의 스펙을 보고 끌린 책 중 하나다. 원래는 '7번 읽기 공부법'때문에 알게 된 저자로 '7번 읽기 공부법'이 신작이라 도서관에 없어서 전작인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머릿말부터 저자의 자신감이 묻어나는데(그렇지만 나는 내가 도쿄대학교 법과대학을 수석 졸업한 것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노력을 했다는 증거라 본다.

 

제1장 올바른 노력을 위한 방법론
방법01 왜 노력하는 것이 어려울까? : 노력할 대상의 구체화 및 반속ㆍ계속하기


방법02 잘하지 못하지 분야에서 헛수고하지 마라 : 강점인 분야에서 노력해라


방법03 단 4분야의 평가만 해보면 알 수 있다 : 인풋(읽기, 듣기), 아웃풋(쓰기, 말하기)중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해라


방법04 그래도 잘하지 못하는 분야의 일을 해야 한다면 : 최대한 자신의 스타일로 해라(전화 전 메일로 요약해서 보내기, 먼저 요점을 써놓고 말하기등...)

 

방법05 어른이 된 후에 ‘공부벌레’라는 말을 듣는 것은 좋은 일이다 : 최종적으로 자신의 목표까지 가지 못하더라도 그 성과가 제로가 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p38


방법06 도쿄대학교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의 차이 : 1등이 아닌 상위 1/3(A, B, C의 성적 의미)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해라(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고 살아남는자가 강한자이다 라는 의미와 비슷...)


방법07 ‘미스 완벽’의 비극 : 1등이 되는 것보다 상위 1/3에 드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방법08 자신이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 타고난 천재를 이기기 위해서는 노력 이외의 방법은 없다.  p56


방법09 노력으로 얻은 것만이 정말 위대한 것이다 : 나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다만 나는 노력하는 일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이것 하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ㆍㆍㆍ"노력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다. 만약 보상을 얻지 못했다면 그것은 아직 노력이라고 말할 수 없다."(야구선수 왕정치)  p61~62


제2장 노력을 시작하기 위한 방법론
방법10 겸손의 의미 : 노력할 필요성을 느껴라


방법11 한 권의 책에 집중하라 : 읽는 양은 적을 수록 좋고 횟수는 많을수록 좋다.


방법12 기본 교재는 여러 권 사지 마라 : 기본을 충실히 익혀두면 책에 없는 내용이 나와도 아무 문제 없다.


방법13 이해되지 않아도 페이지를 넘겨라 / 방법14 정독 1회보다 속독 7회가 낫다 : 전체 흐름파익과 성취감이 먼저다.


방법15 매일 작은 테스트를 시도하자 / 방법16 작은 성공을 많이 쌓아 가자 : 작은 성취감의 체험이 모여 성공하는 습관을 만든다.  p92


방법17 노력의 8대 2 법칙 : 노력을 즐겁게 계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답이 80%를 넘고 노력이 필요한 비율이 20% 정도 되는 것이 좋다. p94(무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유에서 시작하는게 좋다는 의미? 수학 공부시 고민→풀이집 보기보다 풀이집보기→고민해보기가 좋은 경우도 있다.)


방법18 데스크톱은 NO, 패스워드는 YES : 노력 목표를 패스워드로 하면 컴퓨터를 켤 때마다 목표를 재확인할 수 있으므로 즉시 노력 스위치를 ON으로 할 수 있고, 쓸데없이 인터넷 서핑하는 시간을 줄일 수가 있게 된다.(목표를 특별한 순간에만 볼 수 있게 하자)  p100


방법19 아침 식사는 일찍, 점심은 늦게 : 자신의 집중도에 따라 식사시간을 조절해라


방법20 노력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 시간 배분의 순위를 정해라

제3장 노력을 계속하기 위한 방법론
방법21 유도선수 다니 료코와 나비부인의 명언 : 7살 때부터 매일 연습해 왔기 때문에...(시드니올림픽 1개월전에 발목부상을 당한 상태에서의 인터뷰...)


방법22 왜 사람은 수첩을 한 달 이상 계속 쓰지 못할까? / 방법23 정해 놓은 룰을 지키기 위해서는 : 노력이 계속되지 않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생활에 무리해서라도 외부 규제를 끌어넣는 일부터 시작해보자.  p124 / 남에게 자신의 룰이나 다짐을 공개하여 외부 규제를 받자!  p129


방법24 노력이란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것이다 : 똑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좋다. 노력을 공개하여 좋은 평가나 격려라는 보상을 받으면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노력을 계속할 수 있다.  p132


방법25 요리 교실보다 골프 교실이 정답이다 : 노력의 대상은 객관적 평가가 있는 분야를 선택하자.  p137


방법26 노력을 ‘자신과의 싸움’으로 가져가지 마라 : '자신과의 싸움'보다 '라이벌과의 싸움'이 효과적이다.  p142


방법27 허들은 ‘질’보다 ‘양’ : 노력의 목표를 구체적인 숫자로 정해놓고 +@를 달성하려고 하자


방법28 노력의 세계에서도 ‘한 우물을 파라’ : 노력의 대상을 하나로 단순화 시켜라


제4장 노력을 완수하기 위한 방법론
방법29 하여튼 아침 일찍 일어나 보자


방법30 ‘나만의 아지트’를 몇 군데 만들어 놓자 : 피곤해지기 전에 기분전환을 위해서...


방법31 특정 신체 기관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자 : 눈이 피로해졌다면 이번에는 귀를 사용하는 작업을!  p165


방법32 사무용품은 한 가지에 집착하자 : 하나의 아이템을 정해 끝까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사용해 보자. 이렇게 노력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p169


방법33 숫자를 정당하게 ‘변조’하자 : 숫자의 단위를 바꿔서(쪽→글자 수) 노력의 결과를 커 보이게 하면, 노력을 끝까지 해 나갈 힘을 얻게 된다.


방법34 룰에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자 : 단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방법35 잠자기 전 1분 동안 반성하는 시간을 갖자


방법36 노력해 온 자신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 / 방법37 도전으로부터 도망가서는 안 된다 : 실패해도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를 잃지 말고 다음 기회를 위해 노력할 것.  p196

 

 

7번 읽기 공부법

 

책리뷰(yes24) : http://www.yes24.com/24/goods/17244136

야마구치 마유의 신작이다.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인기가 있어서 2달정도 기다려서 읽었다. 이 책이 인기가 있어서인지 앞서 읽어본 '노력의 방법론'도 6월에 '결과를 만들어 내는 노력의 기술'로 새로 나왔고 패키지로 팔고 있다. 학습법 책은 참 잘팔리는 영역 같다.(초판 1쇄를 3월 19일에 했는데 4월 1일에 3쇄를 발행했다.)

아쉬운 점은 7번 읽기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없다는 점이다. 저자가 읽었던 책을 예시로 들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뒷 부분은 전작인 노력의 방법론과 일부 겹친다. 

저자는 통독이지만 30분에 300p를 소화한다고 하는데 내 수준에서는 무리다. 그래도 공부에서 반복의 중요성과 '이해가 안된다면 일단 암기해라'라는 말을 생각해보게 한 책이다.

 

프롤로그 누구나 읽기만으로도 ‘공부의 신’이 된다

우리가 접하는 거의 모든 학습은 읽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공부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내고자 한다면 올바르고 효율적인 읽기 방법을 익히는 것은 필수다.  p6

1장 좋은 머리보다 공부 전략이 우선이다
01 머리 좋은 사람의 비결은 공부법에 달려 있다

 -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정답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확립'하는 것이다.  p17


02 공부는 목표가 아닌 철저한 수단이다

 - 공부법을 익히면 지식 습득으로 가는 길은 분명히 짧아지고 목적지로의 도달도 확실해진다. 그러나 그 여정이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다.  p20

 -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p23


03 ‘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실력이다

 - 아직 아무것도 이루어내지 못한 상태에서 한 단계 위로 오르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p27

 - 실패는 미시적인 관점으로만 기억해두고 거시적인 관점으로는 잊어버리려고 한다. 실패했을 때는 다음번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지, 실패 때문에 '난 안 되나봐'같은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다.  p29


04 공부에 도움이 되는 자신감은 따로 있다

 - '틀림없이 해낼 수 있을 테니까 더욱 노력하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자신감이다. '틀림없이 해낼 수 있을 테니까 노력하지 않아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한낱 거만함에 지나지 않는다.  p31

 - 근거 없는 자신감은 출발선상에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추진력이다. 출발선을 떠나 긴 경주를 계속하려면 자신의 두 발로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결과를 얻는다면 근거 없는 자신감은 증명된 성과로 바뀌고, 자기가 스스로에게 걸었던 기대는 점차 주변 사람들의 기대로 확산되어 나간다. 이러한 주기가 반복되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점차 강화된다.  p35

 - 자신의 최종적인 목표 달성력은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한편 당면한 구체적인 과제에 임할 때는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p36


05 무엇보다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과형?, 문과형?)


06 ‘공부의 때’를 놓친 성인들도 가능한 전략적 공부법

 - 공부법의 핵심은 이해에 도달할 때까지의 과정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확실하게 수행하는 가에 있다. 읽는 행위는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작업이다.  p47

 - 공부는 즐거운 것이 아니라 노력이 필요한 것임을 이해한다. 즐겁지 않기 때문에 최단 거리로 목적을 달성하고 싶은 동기가 생겨난다. p48

 - 목적이나 목표에 대해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수 사항이다. 반대로 말하면 시간적으로 도저히 달성할 수 없을 법한 무리한 목표는 세우지 않는 편이 좋다.  p48

 - 교과서를 이해하려 하지 말고 반복해서 통독을 한다.  p48

 - 반복해서 읽고 이해할 수 있었다면 이것을 성공 경험으로 확실히 각인시킨다.  p48

 


2장 누구나 할 수 있는 ‘7번 읽기 공부법’


07 도쿄대 수석의 비결, 무조건 7번 읽기!

 - 첫 번째는 '보통 읽기', 말 그대로 평소처럼 책을 읽는 방법이다. 통독이나 정독이 아니라 보통 속도로 글자를 읽어나간다. 소설이나 잡지, 신문 기사를 읽을 때는 이 방식을 사용한다.

 - 두 번째는 '리처치식 읽기', 어떤 주제를 조사할 때 도움이 되는 읽기 방법이다. 과제 리포트를 써야 하는 학생이나 정보 수집을 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이 방식을 추천한다.ㆍㆍㆍ꺼내온 책들을 전부 제대로 읽으려면 시간이 걸릴 테니 이때는 빠르게 훑어보는 것이 핵심이다. 차례를 보면서 어디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를 확인하고 통독으로 관련성이 높은 부분을 찾는다.

 - 그리고 세 번째가 바로 '7번 읽기'이다.ㆍㆍㆍ7번 읽기의 특징은 세 가지이다. 1. 읽기에 부담이 적다(매회 통독을 하는 방식)  2. 정보 입력 속도가 빠르다(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중 읽기가 정보입력 속도가 가장 빠르다.)  3.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08 통째로 복사되는 궁극의 독서법, 7번 읽기 원리

 - 7번 읽기는 책과 절친한 사이가 되기 위한 작업이다.  p60

 - 7번 읽기에서 1회당 속도는 빠를수록 좋다.(통독) 나는 300페이지분량의 책을 1회당 30분 정도로 읽는다.  p60 (통독이라지만 가능한건지... 책 읽는 방법부터 고민해봐야겠다.)


09 과목에 따른 효율적 공부법

 - 같은 문제 7번 풀기를 통해 두 가지 기술을 얻을 수 있다. 바로 '모범 답안'과 '메뉴얼' 양쪽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p66


10 7번 읽기 공부법을 위한 완벽한 교재

 - 확실하게 공부하려면 도표나 그림이 아니라 문장의 양이 많은 책을 고르는 편이 조하. 상세하고 치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비약 없이 논리를 따르기 위해서는 역시 문장이 제일이다. 문장이란 한 번 보고 곧장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심심한 전달 도구이기 때문에 오히려 7번 읽기 방법이 도움이 된다.  p72 (법대생 마인드?)


11 예상 문제를 찍을 필요가 없는 7번 읽기

 - 7번 읽기로 공부하면 모든 범위를 반복해서 접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허를 찔리더라도 꼼짝없이 당하는 비극은 피할 수 있다.  p74~75

 - 7번 읽기는 책을 그대로 두뇌 안에 인쇄하는 것과 비슷한 작업이다. 옅은 잉크로 인쇌르 7번 반복하면 점차 선명해진다. 거의 완성되었다면 인쇄된 결과를 가지고 미세 조정한다.(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좀 더 투자하기)  p78


12 읽기 단계별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 1번째부터 3번째 읽기에 걸친 전체상 파악은 말하자면 윤곽선을 그리는 과정이다. 4번째와 5번째 읽기의 키워드 파악을 통해 윤곽선 안쪽에 개략적인 그림을 그린다. 6번째와 7번째 읽기의 내용 파악으로 윤곽선 안쪽의 그림을 더욱 상세하게 만든다.  p82


13 ‘쓰기 공부법’을 추가하면 몸이 기억한다

 - 쓰기 작업은 출력적인 요소가 강한 만큼, 정답을 맞춰보는 단계인 6번째 읽기 이후부터가 바람직하다. 즉 읽기라는 입력 작업과 병행하면서 '이 부분의 요지는 이런 내용이지', '이 키워드의 의미는 이런 내용이야'와 같은 출력 작업이 더해지는 단계가 쓰기 작업과 잘 어울린다.  p86


14 자문자답을 반복하면서 뇌에 각인시키자

 - 7번 읽기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한 종류의 문장을 반복해서 훑어보고 확인을 거듭하며 자신의 머리로 이해하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표면적으로 글자를 쫓아가면서 그대로 복사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분명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인지가 이해로 진행되면서 '따라하기'에서 벗어나 자기 나름대로 재구축할 수 있는 힘을 익힌다. 기본 교재에 적혀 있는 이론에서 유추하고 '이론의 요지는 이게 아닐까?'라고 하는 나름대로의 가설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반복해서 읽기를 통해 이러한 해석력ㆍ적용력을 몸에 익힐 수 있다는 점이 7번 읽기의 강점이다.  p91


 

3장 7번 읽기 공부법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
15 지금 당장 책상 앞에 앉는 것부터 시작하라


16 계획은 세밀하게 세울수록 마이너스다


17 ‘자신과의 약속’을 깨뜨리지 않는 기술

 - 절대로 깨면 안 되는 규칙은 깨버리는 순간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것이 된다. 한번 규칙에서 벗어났음에도 다시 원래 길로 돌아가려는 마음이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ㆍㆍㆍ완전히 경직된 규칙이 아니라 어느 정도 여유를 남겨둔 유연한 규칙을 만들어두는 것이 오히려 규칙을 깨지 않는 요령이다.  p106

 - 규칙을 깼을 때는 그것을 곱씹으면서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손해를 본 상태로 시작하는 대신 '오래 잔 덕분에 상쾌해졌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p107


18 집중력이 떨어져도 계속 공부할 수 있는 비법

 - 공부가 잘 안 될 때는 '어쨌든 계속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집중이 되지 않고 피곤할 때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기분 전환을 하자(혹사한 신체기관 바꾸기:읽기→듣기, 장소변경, 교과목 바꾸기, 어차피 해야할일 하기:청소, 밥먹기 등)


19 약한 것부터 해치우는 것이 전략이다

 - 약하다고 느낄수록 먼저 착수해서 적을 파악해야 한다. 공격은 최고의 방어라는 말은 공부에도 적용된다.  p115


20 목표가 분명할수록 공부 의지가 확고해진다


4장 합격의 신으로 만들어준 7번 읽기 공부법
21 공부는 ‘나를 위해 하는 것’이라는 깨달음

 - 높낮이 차이가 작더라도 한 칸씩 꾸준하게 수년 간 계속해서 오른다면 결과는 반드시 나온다.  p124

 - 뭐든지 잘하는 올라운드 플레리어를 목표로 삼기보다, 잘하는 분야가 특출한 스페셜리스트를 목표로 삼는 삶의 목표가 사실은 이 무렵부터 나타났다.(동생과의 철봉일화 이후)  p125

 - 지금 생각해보면 초등학생 때는 부모님에게 재촉을 받으면서 마지못해 공부했던 것 같다. 자신의 일에 열성적으로 참견하는 사람이 바로 곁에 있다면 당연히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나 스스로를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명확한 의지, 즉 라이벌보다 조금 앞을 노린다는 명확한 목표를 위해 공부하려는 의지가 생겨났다.  p128


22 하루 4시간 공부로 전국 모의고사 1등을 차지하다

 - 라이벌 말고도 향상심의 원동력이 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유지하고픈 갈망이었다. 사실대로 말하면 나에 대한 평가를 잃는 것이 두려웠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p130

 - 전체적으로 여러 번 통독하는 공부가 시험에 좋은 결과를 낸다.


23 열다섯 살에 도쿄로 상경, 더 절실하게 공부하다


24 온전히 독학으로 도쿄대 합격! 맹렬한 공부의 비밀

 - 읽기 중심의 공부법을 통해 중요 포인트를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쓰기 연습으로 머릿속에 확실히 입력시키고, 실전에 대비한다.


25 도쿄대에서 터득한 새로운 공부법 그리고 향상심

 - 수업내용을 받아 적을 때는 머리를 쓰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대량의 정보가 단번에 터져 나오는 수업 시간 동안 정보를 기록하는 동시에 이해하고 정리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p148

 

26 대학교 3학년 때 사법시험에 합격한 비결

 - 틀린 문제를 신경 쓰지 않고 일방적으로 반복해서 푸는 동안 전체적인 이해도가 깊어진다.

 - 7번 읽기 공부법은 논리를 흐름으로 기억해야 하는 논술시험에도 최적이다.


27 절박감에 사로잡혀 하루 19시간 공부에 매진하다

 - 불합격의 공포는 공부를 함으로써 떨쳐낸다.

 

28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 쉬는 동안에 죄책감에 사로잡혀 단순하게 시간만 때우면 오히려 피곤해진다.(=쉴 때는 확실히 쉬자)

 - 기분 전환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때만으로 한정하자


29 효율적인 노력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다

 - 최소한의 부담으로 확실하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 공부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5장 사회에서도 통하는 7번 읽기 공부법
30 약점은 재빨리 강점으로 막는다

 - 보고 수단은 전화보다 메일 위주로 했다. 나는 출력이 서툰데 그나마 말하기와 쓰기를 비교해보면 쓰기 쪽에 소질이 있다.ㆍㆍㆍ말하자면 서툰 일을 잘하는 영역으로 끌어와 조금이라도 나은 상황을 만드는 수법이다.  p186


31 협상과 설득에도 반복의 기술이 필요하다

 - 설득하기 위해서는 논리와 협상 모두 필요하다.

 - 반복은 책상 위 공부뿐만 아니라 나만의 노하우를 입력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32 공무원에서 변호사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다


33 실수와 약점은 고치면 된다

 - 약점을 극복하려면 기죽지 말고 계속 도전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고쳐야 할 것이 많다면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많다는 뜻이다.


34 공부하는 과정 자체가 공부다
 - 적성이 없다고 걱정하기보다 적성이 있는 분야를 찾아서 기르는 편이 낫다.

 - 공부는 나의 강점을 개발하는 길이고 인생의 재산이다.

 


6장 한 걸음 더 내딛게 하는 공부의 힘
35 자신의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

 -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벽을 낮추려는 시도가 이 세상에 필요하다

 - 작은 행동들이 연결되어 큰 기회가 만들어진다.

 

36 작은 목표를 달성해가는 습관을 만들자


37 혼이 담긴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 필요한 지식은 공부해서 머릿속에 넣는다. 필요 없어지면 빠져 나가게 내버려둔다. 과거 지식을 유지하는데 그렇게까지 얽매일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자신이 주력하는 분야에서 점점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야말로 두뇌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어진다.  p223

 - 모르는 것은 전혀 두렵지 않다. 우리들은 '모름과 앎' 사이의 벽을 넘는 수단, 즉 배우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는 대단한 것이든 하찮은 것이든 우리들에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부여해준다.  p244

Posted by nabbir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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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

책리뷰(yes24) : http://www.yes24.com/24/goods/11886689

신문에 신간소개가 나올때 카트에 넣어놓은 책인데 이제야 읽었다. 저자의 실제 나이는 안나오지만 73년에 입사한걸보면 나이가 꽤 있으실텐데 사진상으로는 저자가 상당히 젊어보인다. 책에 나오는 사례마다 등장하는 롯데의 브랜드들을 보면 저자의 애사심을 알 수 있다.(실제 후기에서도 의도가 있었음을 밝힘)

읽으면서 저자의 글에 깨달음을 얻으면서도 생각의 차이를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 예를들면

"갑과 을이라는 것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신입사원들은 돈 받고 일하는 '을'이라는 것을 평생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 이해를 할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그래서 최근 채용담당자들은 입사하기 전 인턴 경험이라도 한 사람을 더 높게 평가한다. 그래도 걔들은 조금은 더 아니까.  p85  (을로 산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

전 세계 280개 국가 중 법률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 퇴직금을 강제로 규정해둔 국가는 오직 한 나라 뿐이다.  p104 (반만 맞는거 같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82809452158337&outlink=1 )

전 세계 280개 국가 중에 임직원의 자녀가 학교에 갔다고 학비를 지원해주는 관행을 가진 국가는 몇 개국이나 될 것 같은가?  p105 (이건 출처나 반박근거 모두 못찾겠다)

신분이나 계급과 관계없이 남에게 더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근간이다.  p150 (이론과 현실의 괴리같은 느낌?...)"

비록 생각의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 존재하는 책이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읽을 만한 책인거 같다. 취준생의 입장에서 인사담당자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질문1 당신은 누구인가? Who are you?
1.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가?

 - 여러분은 어떤가? 지금부터 5년 후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은가? 아니 무엇을 하고 싶은가? 임원이 되는 꿈? 상무가 되는 꿈? 그건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내 성취를 평가해서 회사가 더 큰 역할을 맡겨주는 것이다.  p31
2. 명함과 직급에 연연해 하지 마라

 - 당신의 노력을 직급이나 직장의 위치와 같은 당신의 포장지가 아니라 당신 자체에 투자하라. 당신의 가치와 역량이 높아지면 당신의 직급과 위치는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다.  p37
3. 당신은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인가?(=노력해라)
4. 자신을 스스로 고용하는 자가 되라

 - 자신의 비즈니스를 경영하는 경영자라고 생각하라.ㆍㆍㆍ내 서비스에 만족하면 회사는 좋은 대우에 안정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해갈 것이다.  p40
5. 시작할 때부터 떠남을 준비하라

 - 어차피 필연적으로 예정된 떠남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떠남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그 떠남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p44

질문2 어떻게 일할 것인가? How do I work?
1. 큰 그림을 보고 일하라
2. 왜 그 일을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라

 -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을 상사의 설명에서 기대하지 마라. 그것을 알아내는 것이 당신 업무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라. 주어진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p50
3. 각자 맡은 일을 책임지고 또 함께 통합하라

 - 여러분은 '성당을 짓는 소명을 수행하는 벽돌공'의 행복을 가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스로 노력하라. 우리 회사의 큰 그림을 알기 위해서 물어라. 최소한 본인에게 '이 일을 우리가 왜 하는지, 이 일이 어떤 것에 영향을 미치는지' 끊임없이 물어보라. 그러고도 모르겠으면 공손하게 상사에게 물어라.  p54
4. 왜 세상의 모든 상사는 까칠한가?(좋은 상사는 없다. 부모님이 심부름 시킬 때도 싫은데 상사가 시킬 때는 어떨까?)

5. 개인의 역량을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통합할 것인가?

 - 어떤가? 당신도 한번 생각해보라. 당신의 상사도 나름 머리 복잡하지 않겠는가?  p61
6. 어떻게 아이디어와 생산력은 폭발했는가?

 - 혁신이라는 건 늘 그런 모방(헨리포드가 가축 도축공정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공정에 도입한 사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창의성이나 혁신은 하늘에서 툭 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p61
7. 조직력으로 싸우고 이겨라

 - GM의 슬론은 다양한 사업부제를 슬기롭게 운용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품종 생산을 시도했다. 그리고 분업은 잘하지만 전체 직무 통합이나 통제가 안 돼 조직 상하 간의 의사소통 구조가 단절돼 있던 포드를 무너뜨렸다.  p64

 - 우리는 이 사례에서 분업(분권)이라는 매우 중요한 기능에 조정과 통합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p66
8. 다이아몬드가 될 것인가, 흑연이 될 것인가?(분자의 결합형태(상하 좌우/좌우)에 따라 결정됨)

 - 당신이 아무리 똑똑해도 조직 내에서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조직에서 개인의 탁월성은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조직에서 가장 큰 문제는 소통, 이해, 그리고 속도다.  p71

질문3 월급은 무엇인가? What is salary?
1. 돈을 낸다는 것과 받는다는 것

 - 관객을 만족시킬 자신이 없는 감독은 영화를 만들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고 월급 주는 사람을 만족하게 할 자신이 없으면 오늘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말아야 하는 건 정확히 같은 논리이다. 극장과 직장은 확실히 다르다. '그곳에 돈을 내고 가는가 아니면 돈을 받고 다니는 건가'의 차원에서 정확히 반대편에 서 있다. 그런데 보통사람들은 그 구분이 헷갈리는 모양이다. 왜 그럴까? 아마도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 것이다.  p83
2. 직장은 학교가 아니다

 - 사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기는 고3시절이 아니라 대학에서 직장으로 전환되는 시기이다. 평생 돈을 내고 다니는 생활을 하다가 돈 받고 다니는 생활로 전환하는 것이다.ㆍㆍㆍ돈을 낸다는 것은 내가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 돈을 받는다는 것은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미이다.  p85
3. 자기 '일'에 목숨을 건 승부 한 번 해보자

 - 내 동생(아마추어 야구 동호회 회원)은 자기 돈을 내면서 즐기니까 신 나서 하는 것이고 내 후배(롯데의 야구선수)는 그것이 생업이니까 목숨 걸고 하는 것이다. 그게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이다.  p87

 - 세상의 모든 일을 전전하면서 애착 가는 일을 찾는 게 쉬울까? 아니면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회사 내 최고의, 국내 최고의, 세계 최고의 전문성을 갖는 것이 좋을까? 내가 보기에는 후자가 훨씬 더 정답에 가깝다. 그리고 내가 그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게 되면 자부심이란 게 생기고 즐거움이 곧바로 뒤따라 오게 마련이다.  p88
4. 일이 지겨운 이유는 따로 있다

 - 사실 직장생활은 지겨운 밥벌이가 아니다. 일이 지겨운 이유는 당신이 맡은 일을 개선하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지난 달에 했던 그 방식으로 계속하니까 그런 것이다. 규정된 원칙에 따라 시키는 대로만 하니까 그게 지겨운 것이다. 당신이 조금 더 고민해서 그 원칙을 바꾸려고 해보라. 매일이 새로워질 것이다.  p89
5. 당신이 맡은 일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라
6.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라
7. 이 광대한 우주 속 지구에 산다는 건…

 - 직장 생활은 힘들다. 그래서 돈을 내지 않고 받으면서 다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수많은 직장인의 땀과 한숨이 우리 인류의 삶을 지탱하는 것이고 500만 명이 정원인 이 지구에 내 가족과 아이를 포함한 70억의 인류가 풍요를 누리고 살 수 있도록 토대를 받치고 있는 것이다.ㆍㆍㆍ중력이 있어야 우리가 지구에서 살수 있듯이 땀과 스트레스가 있어야 우리의 삶이 가능한 것이다.  p96~97

질문4 누가 승진하는가? Who gets promoted?
1. 근무환경이 좋아서 성과를 내는 걸까, 성과가 나서 근무환경이 좋아진 걸까? : 후자가 아닐까?
2. 사실 구글 직원들은 워크홀릭이다

 - 다음의 표를 보면(출처 : 타워스 왓슨 2010) 우리의 몰입도는 느슨해도 너무 느슨하다. 근무 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쉬는 듯 일하는 듯한다는 말이다.ㆍㆍㆍ혹자는 우리가 너무 긴 시간동안 몰입을 하니까 지쳐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면 그 근무시간과 몰입도라는 두 가지는 하나를 줄이면 하나가 늘어나는 트레이드 오프의 관계는 아닌 것 같다.(예 : 프랑스)  p106~107
3. 100+20의 룰

 - 노래 한 판이 끝날 때마다 의자 하나가 사라지는 '의자 빼앗기'가 직장 내 게임의 기본 규칙이고 타고난 모든 조건이 같다면 100+20이 가장 경쟁력 있는 방안일 수 있다.ㆍㆍㆍ단순히 물리적으로 20퍼센트를 더 투입하라는 건 절대 아니다.ㆍㆍㆍ특히 하는 일도 없이 사무실 체류 시간만 20퍼센트 더 늘리겠다는 생각은 제발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내가 말하는 20퍼센트의 추가시간은 내가 맡은 일을, 내 직무와 관련된 일을, 우리 회사의 일을 좀 더 창의적으로 할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는데 쓰라는 말이다.  p111~112
4. 왜 승진하지 못하는가?

 - 전략적 통찰력과 리더십은 자신의 직무수행과 별도로 추가적인 학습과 고민을 통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현재 수행해야 하는 일에만 깊이 빠져서 앞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학습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게 앞에서 말한 문제의 원인이다.  p119

 - 승진은 지금까지 일을 잘했기 때문에 주는 회사의 선물이 아니다.ㆍㆍㆍ승진이라는 것은 더 큰 역할을 맡겼을 때 잘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르는 과정이다.(인센티브와 승진의 차이)  p120
5. 오늘날의 나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 설문조사 결과 상사(존경하는 상사 51%+첫상사 35%)가 압도적인데 압축성장을 통해 서양이 30년동안 변하고 발전시킨 것을 고민없이 3년만에 바꾸었기 때문에 전략적 통찰력과 리더십의 부분에 대해서는 서구보다 10배는 더 투자해야 따라잡을 수 있다.
6. 상황과 이슈에 끌려 다니지 말고 주도하라
 - 한 마디로 상사의 눈으로 세계를 보라는 말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상사의 자리에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상사의 자리에 앉는 날부터는 그 위에 있는 상사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하라. 상황과 이슈에 끌려다니지 말고 그런 식으로 주도하라. 그 '자기 주도성'이 당신의 직장에서 보내는 당신의 매일을 의미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p128


질문5 누가 실력자인가? Who is competent? :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줄 아는 사람
1. 초경쟁 사회에서 어떻게 역량을 강화할 것인가 + 2. 성장은 어제의 나를 부정하고 반성하는 데서 출발한다

 - "당신은 지금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못 하고 있다!" 이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지 못하면 당신의 성장 속도는 경쟁자보다 훨씬 느려질 것이다.ㆍㆍㆍ그리고 세상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라.  p141

질문6 왜 경쟁이 필요한가? Why competition is needed? : 각자의 영역에서 개선을 추구하게 한다.
1.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자본주의의 경쟁이라는 것은 결국 다른 누구보다 남들에게 잘 해주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p150
2. 인간은 평등함보다 공정함에 끌린다 : 바로 이게 한국기업들이 연봉제나 차등보상제도를 전격 도입한 이유이다.  p154
3. 왜 경쟁이 없는 평등한 사회는 실패했는가? :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없기에 하향평준화가 된다.
4. 경쟁은 불편하지만 아름다운 것이다

질문7 왜 공부해야 하는가? Why have to study?
1. 인생3단계론 : 교육기관에서 학습 30년, 경제적인 조직에서 30년, 자기사업 30년, 은퇴 10년
2. 사는 게 다 공부다 : 여러분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선배들보다 확실히 줄어들었다.ㆍㆍㆍ여러분은 선배들보다 훨씬 유리한 환경에 서 있다.ㆍㆍㆍ불평하지 마라. 세상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p171~172
3. 강철왕 카네기의 3단계 인생

 - 그는 그 책(부의 복음)에서 "인생의 3분의 1은 교육에, 3분의 1은 돈을 버는 일에, 3분의 1은 가치 있는 대의에 써라."고 썼다. 그리고 그는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그런 인생을 살았다.  p173

질문8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How should I change?
1. 나는 경쟁자와 무엇이 다른가?

 - 그런 나태와 게으름을 이겨내고 변화를 지속시키는 방법은 일상에서 변화의 플랫폼(특정한 상황적인 계기에 도달하면 특정한 행동을 하겠다는 사전 계획)을 만드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ex 월요일 아침에는 하늘이 무너져도 반드시 무엇을 한다는 결심)ㆍㆍㆍ그렇게 플랫폼을 설정하고 일단 시작만 하면 다음 단계는 뇌가 알아서 그 일을 완료하도록 이끌어준다.ㆍㆍㆍ일단 변화가 시작되면 뇌는 또 다시 변화된 상태를 바꾸기 싫어한다. 그리고 나태와 게으름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화계획과 플랫폼을 주변에 알려라. 그러면 자신의 공언을 안 지킨다는 사실때문에 창피하기 싫어서라도 그 변화상태를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된다.  p184~185
2. 행동의 방아쇠 플랫폼 : 비만(점심시간 10분전에 일어나서 헬스장으로 가서 운동하고 점심은 가볍게 해결), 독서(매주 토요일마다 책 5권 무조건 구매), 일상의 시간 확보(운전, 2차, 골프를 안함)

 -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변화하려면 주위에 알리는 게 좋다. 그런 면에서 나는 이제 꼼짝 못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내 근처에 있는 사람들만 내 생활 규칙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책으로 써서 사방팔방에 다 알렸으니 반드시 지켜야 할 룰이 돼버렸다. 내가 앞으로 불편할 것 같은가?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 내 책을 읽을 모든 사람이 내가 하루하루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감시자이자 지원자가 돼줄 것이기 때문이다.  p196
3. 건전지 같은 인생을 사는가, 아니면 발전기 같은 인생을 사는가
 - 당신은 당신의 삶을 바꾸고 싶은가? 지금 이대로의 내 인생은 좀 질리지 않는가? 그렇다면 결심하라. 하지만 결심은 필요조건일 뿐이다. 내 삶 속 깊숙이 하나의 플랫폼을 설정하라. 그게 충분조건이 된다.  p197

 - 나는 여러분에게 건전지 같은 삶을 살지 말고 발전기 같은 삶을 살기를 권한다. 그나마 요즘 나오는 2차 전지는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예전의 건전지는 충전이 불가능했다. 구입한 후에 사용하면 할수록 보유한 에너지가 떨어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방전이 되고 폐기물이 된다.ㆍㆍㆍ반면에 발전기는 어떤가? 전기를 쓰는 동시에 발전을 한다. 발전기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항상 활력이 넘친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실시간으로 발전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p198


질문9 열정은 무엇인가? What is enthusiasm?
1. 열정과 열심은 다르다 : 상당기간의 지속성을 가져야 열정이다.
2. 열정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생각할 때마다 그 꿈과 목표가 너무 가슴 떨려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뭔가를 하고 싶을 때... 그게 바로 진짜 열정의 출발점이다. 열정이란 내가 열정적인 사람이 되겠다고 노력해서 생기는 것도 아니고 타고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구체적이고 아름다운 꿈과 목표가 주는 선물일 뿐이다.ㆍㆍㆍ그런 꿈과 비전이 없다면 당신은 열정이 없는 사람이다. 아니 아직 진정한 인생을 시작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당신은 열심히 해야겠다고 매번 결심하지만 그 열심의 유통기한은 매우 짧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열정이 없다면 당신의 인생은 의미 있는 그 무엇도 창조하지 못할 것이다.  p205~206
3.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 인간이 행동을 바꾸는 데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공포심이다.ㆍㆍㆍ변화의 두 번째 이유는 인센티브다.ㆍㆍㆍ마지막 세 번째는 인간만이 할 수 있다. 바로 '자각'이라는 것에서 오는 변화이다.ㆍㆍㆍ바로 자각에서 내가 말하는 진정한 열정이 생겨난다. '이대로 사는 건 진짜 질린다. 내가 정말 꿈꾸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인생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자각이다. 그런데 이런 자각은 반드시 구체적인 목표로 연결돼야 지속성을 가질 수 있고 지속성을 가져야 당신의 인생이 바뀐다.  p206~208
4.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목표의 조건

 - 열정을 불러올 수 있는 목표는 몇 가지 갖추어야 할 요건이 있다. 첫 번째는 정해진 시간이다.ㆍㆍㆍ두 번째는 목표의 구체성이다.ㆍㆍㆍ세 번째는 목표의 난이도이다.ㆍㆍㆍ네 번째는 목표의 가슴 떨림이다.ㆍㆍㆍ다섯 번째는 장기적인 목표에 도달하는 단계적인 중간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ㆍㆍㆍ항상 그렇지만 일단 변화가 시작되고 나면 작은 성공들이 스스로 알아서 동력을 만들고 더 큰 성공으로 연결되는 길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랫폼이 필요하다.ㆍㆍㆍ이 행사를 자동으로 지키도록 자기 자신을 스스로 구속해야 한다.  p209~211

 - 내가 싸워야 하고 반드시 극복해야 할 가장 강한 적은 외부에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 내부에 존재한다.  p212

질문10 지금이 위기인가? Is it crisis now?
1. 영원히 청년인 그 사람 이야기
2. 우리가 이겨낸 위기들 : 석유파동(79년), 3고 불황(89년), IMF(97년), 08년 세계 경제위기(10년마다 한번씩 위기)
3.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위기 : 인구감소→소비감소→기업성장↓→생존게임 시작(기업조직의 정치화) *해외 진출 필요
4. 개방적인 세계 경제를 필요로 한다 : 보호주의는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2차 세계전쟁)
5. 우리에게는 세계화 경쟁력이 있다
6. 세계화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 젊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
7. 디레버리징과 디플레이션 시대에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 빚 지지말고 지금 직장을 지켜라

질문11 한국인은 누구인가? Who are Koreans?
1. 사회 정의인가, 친구와의 의리인가 : 친구와의 의리를 택하는 비중이 높은데 이는 폐쇄적 집단주의의 원인이 되기도 하나 장점도 있다.
2. 한국인 동태적 집단주의 사회다 : 집단주의+혁신지향
3. 한국인은 회사를 감정적 공동체로 받아들인다 : 성공하려면 회사를 사랑하거나 그게 싫다면 회사를 옮겨라.

나오는 말 일하며 살며 사랑하며…

 - 행복이라는 느낌은 인생이 존재하는 목적이 아니라 부산물이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생겨나는 감정이 바로 행복감이다.  p274

 - 인생은 하루씩 좋아지는 것이지 한 방의 행운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p276

Posted by nabbir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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