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어요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15113375

아주 옛날 응모를 통해 증정 받은 책인데 계속 앞부분만 읽다가 이제서야 다 읽어본 책이다.

읽어보니 설명은 친절하지만(혹은 쉽게 설명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느껴지지만) 완전 초보용 책은 아니다. 보통 초보 책들이 회계순환과정 좀 더 나가면 원가쪽을 다루는데 반해 이 책은 세무회계 쪽까지 다룬다.(3부) 저자는 중소 상공인들과 1인 창업자, 자영업자, 그리고 관리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썼다고 한다.(p14)

실무 경험이 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상황이 공감이 가거나 의문점이 들텐데 실무경험이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식으로 읽었고 뒷부분 3장의 경우 세무회계 부분이라 그런지 어려웠다. (회계의 최종단계는 세무회계인거 같다는 생각이...) 취업 이후에도 공부 열심히하고 실무경력이 쌓아진 다음에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하다.

 

 

1부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다! -놓치기 쉬운 비용 관련 이야기
01 이익이 1억인데, 그 돈이 다 어디 갔을까?

 - 재무제표상으로 많은 이익을 내는 회사라도 현금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흑자도산'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내 수중에 없는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내 손에 없는 이익, 즉 현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이익은 내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항상 머릿속에 심어놓아야 합니다.  p23


02 매출은 일어났는데 수금이 안 된다?

 - 매출채권 총계와 거래처별 원장의 합계가 일치하는가?

 - 거래처 이름에 유의하라

 - 매출채권 거래처 원장의 기초, 증가, 감소 금액을 보고 거래처 상태 확인하기


03 받아야 할 돈은 못 받고 줄 돈은 두 번 주고……

 - 선급금 관리 : 자금을 집행하는 경리부서는 모든 세금계산서에 대해 회계처리를 최대한 신속히 하고 각종 대금 결제일에는 관련 계정과목, 즉 선급금 계정 매입채무 또는 미지급금 계정 등의 거래처별 장부를 출력하여 늘 검토하는 버릇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p36

 - 거래처 입력, 재차 확인하라 : 모든 관리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되고 그 기록의 결과물이 장부이며 장부를 잘 유지하는 한 실수는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p38


04 미수금은 왜 줄지 않을까?

 - 연령분석표를 통해 거래처 혹은 회사의 매출채권 금액이 언제 발생되었는지 알 수 있어 관리에 도움이 되며 거래처의 상황도 유추해볼 수 있다.

매출채권 연령분석표                                                                                                 (1x.12.31 기준)

 거래처

금액

1개월 미만

1~3개월 

3~6개월

6개월~1년 

1년 이상 

 

 

 

 

 

 

 

 합계

 

 

 

 

 

 

 - 매출채권 회전율=1년간의 매출액/평균매출채권 → 매출채권 회수기간=365/매출채권 회전율

 - 회전율이 낮은(회수 기간이 긴) 거래처에 대해서는 수금관리를 해야 한다.

 

05 낼 필요 없는 세금을 내게 되는 경우

 - 부실채권이 발생한 경우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세금을 아낄 수 있다.(1. 채무자의 파산, 강제집행, 형의 집행, 사업의 폐지, 사망, 실종 또는 행방불명으로 회수할 수 없는 채권 2.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3. 부도기업에 대한 수표, 어음상의 채권 및 부도 중소기업에 대한 외상매출금 4. 세법에서 인정하는 대손금의 10%(=부가가치세)) BUT 1. 채무보증으로 이한 구상채권 2. 특수관계자에게 업무와 관련 없이 대여한 금액에 대해서는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06 재고자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재고자산의 (기말)평가금액은 (매출원가에 영향을 미쳐) 기업의 영업이익을 바꿀 수 있다. 특히 박리다매로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의 경우 재고자산이 상대적으로 커서 이에 따른 영향도 커지게 된다.(레버리지 효과) 따라서 영업이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회사일수록 재고자산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재고자산의 오류는 과소평가와 과대평가로 나눌 수 있는데 둘 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하며 전자의 경우는 법인세나 종합소득세를 추징당할 위험이 후자의 경우는 당기순이익이 부풀려져 세금을 더 납부하게 된다.

 

07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꼭 필요한 장

 - 재고자산수불부 : 재고자산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일일이 기록하는 장부 for 재고수량 및 불량률등 파악

 날짜

기초수량 

입고

출고 

기말수량 

 

 

 

 

 

 월계

 

 

 

 

 누계

 

 

 

 


08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

 - 매출을 기록하지 않거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받는 일 모두 세무조사에서 상당히 중하게 다뤄지는 경우들입니다. 이런 일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p77

 - 많은 경영자들이 세금을 '불필요한 비용, 아까운 비용'으로 간주합니다. 인건비를 매우 아까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원자재, 부자재, 공장시설 등에 대해서는 흔쾌히 돈을 지불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훨씬 더 자신의 사업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사업을 도와주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비용이나 국가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의무 등이 사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p79

09 모든 것은 현금으로 귀결된다(회계순환과정의 일부를 설명)

 


2부 어떻게 이익을 꾀할 것인가 -회사에 이익을 가져오는 회계 관리의 비밀
10 원가계산이 경영의 핵심이다
 - 비용은 자산(원가) or 즉시비용처리에 따라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가계산이 중요성과 원가의 구성항목을 설명한다.

 - 가치가 손상된 재고자산 금액에 대해 손상차손 회계처리를 해야하며 악성재고자산을 처리시 세무당국에서 폐기되는 재고자산에 대해 엄격하게 증빙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11 경쟁에 밀려 가격을 할인하는 것은 위험하다

 - 즉 고정비가 크면 클수록 손익분기점은 더불어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생산하는 제품 가격을 결정할 때 필수적으로 고정비 금액을 계산하고, 제품에 대한 수요를 예측한 다음 판매가격을 결정해야 합니다. 막연히 제품 한 개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변동비만을 고려해서 제품가격을 결정하는 경우 자칫 잘못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p115

 
12 대출을 받아서라도 더 투자할 것인가, 멈출 것인가?

 - 혹시 손해가 계속 나고 있는데도 자전거를 타는 심정으로 계속 달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다시 말해 멈추면 쓰러질 테니 멈출 수가 없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아닌가요? 그렇게 질질 시간만 끌다가 자전거를 탄 채 낭떠러지로 추락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예측으로 멈추어야 할 때를 아는 것, 그것이야말로 사업가가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p120

 - 대출이라는 것은 먹을 때는 아주 달콤한 음료수 같지만 '이자'라는 해독제를 돈을 주고 구입해서 지속적으로 먹어주지 않으면 반드시 자신을 죽이는 독극물로 변합니다. 대출은 최대한의 신중한 고민을 거친 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p126

 

13 부채 관리의 기술

 - 만약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그 대출자금을 어떻게 갚겠다는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명확한 계획이 없다면, 혹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상황조차도 되지 않는다면 그 대출은 결국 자신을 해치는 독이 될 것입니다.  p129

 - 자금계획표  p131

 월

 수입

지출 

과부족 

제품대금

회수 

사업유지

비용 

잔액 

원금상환 

이자 

생활비 

합계 

대출1 

대출2 

                   
                   
                   


14 회사의 자산을 경제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 기업에 따라 명칭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유형자산을 취득할 때는 그 취득일자, 계정과목과 취득금액, 감가상각 내용연수 등을 관리하는 장부가 필요합니다. 즉 관리대장을 마련하여 필요한 사항을 기록하라는 말이지요.  p135


15 회사의 무형자산을 관리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 개인소유의 산업재산권을 법인이 사용할 떄는 설사 자신이 설립한 법인이라고 해도 법인은 사용대가를 지불해야 함 → 특허를 양도한 개인은 양도 대금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면 80%는 비용으로 인정됨, 만약 일정기간을 대여한다면 한꺼번에 받지 않는 이상 사업소득으로 신고해야함(반복적, 계속적 수령), 특허를 매입한 법인이 중소기업에 해당된다면 매입금액의 7%를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음(기술이전 장려)

 - 우리나라 세법은 기술개발 활동에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개발비 세액공제 등)

 - 개발비를 무형자산 처리하였으나 상용화 실패시 비용처리 가능(단 개발비에 대한 증빙 필요)

16 5000만 원을 번 것일까, 5000만 원을 날린 것일까?
 - 대부분의 업체는 제품을 판매할 때 거래명세표와 세금계산서를 발행합니다. 여러 가지 물건을 한꺼번에 판매하는 경우 통상적으로 세금계산서는 '책상 외 10건'과 같은 식으로 일괄적으로 표시하지만 거래명세서에는 일일이 품목마다 수량과 금액을 구분해서 기재합니다. 그러므로 '유형자산 관리대장'을 작성할 때는 거래명세서를 참고해서 품목별로 구분하여 기록하도록 합니다.  p152~153

 - 토지는 부가가치세법상 면세가 되는 재화이고 소득세나 법인세법상 소득을 계산할 때 감가상각을 할 수 없는 반면, 건물은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고 소득 계산을 할 때 감가상각비를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괄취득을 하여도 반드시 구분해서 장부에 기록해야 한다  p155

 - 기계의 제작원가를 구분하지 않고 뭉뚱그려 기록해놓으면 홍수나 화재로 기계가 못 쓰게 되더라도 장부에서 얼마를 제거해야 할지 알 수가 없을 겁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자산에 얼마만큼의 현금이 투입되었는지 정확히 알아두는 습관이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p160

 

17 매출을 늘리거나 비용을 줄이면 무조건 좋은 것인가?

 - 매출증가가 일시적인 것이고 미래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는 일부 공정을 하청(외주)을 주는 방식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외주를 주는 경우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줄어들 수 있지만 설비증설로 인한 고정비 증가 위험은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상당한 생산 공정을 외주업체에게 맡기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p164

 - 단순히 급여를 삭감하고 직원을 내보내면 비용이 줄어들 거라는 생각은 단기적으로는 합당할 수 있겠으나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그 효과가 명백해질 것이므로 여러 면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p168

 - 가끔은 경영자 자신이 가장 큰 비용 발생의 원인 : '내 돈 내가 쓰는데 뭘...' 이라는 사고야말로 주변의 훌륭한 직원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입니다. 회사가 어려울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실한 직원들의 힘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사업체는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p169

 

18 직원은 비용일까, 자산일까?

 - 대다수의 경영자는 매출을 올리는 데에는 아낌없이 시간을 쓰지만 회사 내부의 자세한 사정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직원들이 보고하는 서류에는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 그 서류를 작성한 직원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매일 아무 말 없이 한쪽 구석에 있는 책상에 앉아 무슨 일인가를 하다가 퇴근하는 직원이 있는지조차 모를 수가 있죠. 훌륭한 직원의 확보와 적절한 인건비의 발생이라는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회사의 직원들에 대해 더 잘 알려는 경영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경영자의 이러한 노력이 더욱 중요하며 또 그 노력의 효과도 크리라고 봅니다.  p174

 

19 회계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 따라서 '회계를 투명하게 열심히 관리한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첫째, 각종 장부를 정확히 기록하면 사업의 현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이러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더 나은 관리를 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이익'이 창출될 수 있습니다.  p176~177


3부 큰 회사나 작은 회사나 빠지기 쉬운 함정 -경영의 효율을 높여주는 회계 관리 비법
20 개인회사와 법인회사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차이를 말해주는 장이다. 회계라기 보다는 세법같다. 법인의 경우 경영자가 법인의 주식을 100%소유한다고 해도 회사의 것=자기 것이 아니라고 한다.(소유와 경영의 분리) 그 예로 계약시 법인이 아닌 법인의 대표자(경영자) 명의의 계약에서 사기를 당한 경우 소송 주체는 개인이 되기 때문에 꼭 계약이나 입금의 상대를 법인으로 해야 경영자가 도주하거나 법인이 다른사람에게 넘어가도 보상 받기가 상대적으로 쉬움을 말하고 있다.


21 법인의 돈을 빌려 쓸 때도 세금을 내야 한다

 - 세법에서는 법인의 대표이사, 주주 등 법인과 특수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법인의 돈을 업무와 상관없이 빌려 쓸 경우(이하에서는 '가지급금'이라 표현하겠습니다) 몇 가지 조건부 규정을 정해두고 있습니다.  p190

 - 대표이사가 가지급금에 대하여 이자를 지급하지 않더라도 세법에서는 이자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데 이를 '인정이자'라고 한다. 그래서 법인은 법인세(+지방세)를, 대표이사는 무이자금액만큼 이익을 본 것이므로 근로소득세(+지방세)를 더 내게 된다.

 - 또한 만약 기업이 은행에 빌린 돈이 있는 상태인 경우, 세법에서는 차입금을 빌려 가지급금을 지급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차입금 이자의 일정비율도 비용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책에서는 1억 대여시 500만원 정도 세금을 내야된다고 말한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이자를 6.9%혹은 그 법인의 가중평균차입이자율 이상으로 내게 해야된다고 한다.(그래도 차입금 이자의 일정부분은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함)

 - 현실적으로 소규모 기업의 경우 영수증 처리를 못한 경우와 대표자가 임의로 쓴 경우 때문에 가지급금으로 된 경우가 섞여 있어서 구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니 관리를 잘해서 세금을 줄여야 된다고 말하며 만약 임의로 비용처리해(법인의 자산을 줄여) 가지급금을 줄이면(대표이사의 부채) 추후 세금폭탄의 위험이 있으니 하지말라고 말한다.(상여처리 되기에 근로소득세+가산세까지 내야하고 법인 또한 과소신고분에 대한 법인세+가산세를 내야함 → 부당처리한 원금 이상의 세금을 내야함)

 - 그러므로 법인과 개인의 개념 구분을 평소에 확실히 해두어야 합니다. 출장 등으로 법인으로부터 전도금을 가불받아 쓸 때도 영수증을 열심히 챙겨두어야 하고 각종 거래를 할 때도 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영수증 등을 빠짐없이 구비해서 적법하게 가지급금을 비용처리 해야 합니다.  p197


22 개인사업자로 남을까, 법인회사로 전환할까?
 -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일지라도 법인인 경우 '줄 돈'과 '받을 돈'을 철저하게 구분해서 사업을 경영해야 한다고 말한다.(은퇴시 퇴직금 수령 가능) 

 - 가지급금 : 법인이 가지급금을 지급한 사람에게 돌려받거나 정산해야 할 채권(자산)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차이 요약  p206

 구분

개인기업 

법인기업 

사업의 주체 

 자연인

법인 

 소득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신고 납부일

 5월 31일

 3월 31일(12월 법인)

 자금 입출금

 자유로움

 배당 외에는 제약 있음

 대표자 급여

 비용인정 안됨

 비용인정

 대표자 퇴직금

 비용인정 안됨

 비용인정

 사업등기 여부

 불필요

 법인설립 등기 필요

 이사회, 주주총회

 없음

 있음

 기장 의무

 복식부기 의무자만 기장 의무있음(일정 수입금액 이상)

 모든 법인에 기장 의무

 납세지

 부가가치세 : 사업장 소재지

종합소득세 : 개인주소지

 법인등기부상의 본점 소재지

 

23 핵심은 증빙이다
 -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면세업자가 발행한)계산서

 - 비영리법인이나 간이과세자가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가맹점이 아닌 경우, 국내 사업장이 없는 외국법인과의 거래등과 같은 경우 정규증빙이 없어도 됨(but 증빙은 필요)

 - 접대비나 복리후생비 비용처리 가능 여부 확인(접대비는 법인카드 금액만 비용처리 가능하고 증빙구비 필수)

 

24 퇴직금 부채의 습격  * 이제는 연금으로 바뀜
 - 1년이상 근무한 직원이 퇴사시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 따라서 매년말 퇴직금추계액을 부채(퇴직급여 충당부채)로 인식해야 한다

 - 소규모 기업들에서는 이를 미리 부채로 기록하지 않았다가 실제 퇴직금을 지급할 때가 되어서야 비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니 사업 실적을 제대로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퇴직하는 직원이 많은 해에는 비용이 실제보다 많이 기록되고 퇴직하는 직원이 적은 해에는 비용이 실제보다 적게 기록되는 것이지요.  p220~221

 

25 “증여세, 저도 내야 할까요?”

 

26 유상증자를 할 때도 증여세를 낼까?
 - 유상증자와 관련된 증여세 문제는 주로 주주 평등의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 발생할 때 생깁니다. 대부분 실권주를 시가보다 낮게 혹은 높게 인수하는 데서 발생하는 것이지요.  p242~243

 - 감자의 경우에는 일부 주주만의 주식 수를 감소시킴으로써 주식수가 감소하지 않은 주주에게 이익이 돌아가면 이에 대해 과세를 합니다. 단 주식 수가 감소하지 않은 주주가 주식 수가 감소한 주주와 특수관계인인 경우에 한합니다.  p244  * 지분율 조정으로 인한 가족 간 증여방지 목적

 

27 예상치 못하게 억울한 세금을 내는 경우

 - 지출증빙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절세의 기본

 - 법인의 경우 상여금과 퇴직금 지급 규정이 있어야 비용인정을 받을 수 있다.

 - 개인의 경우 간이과세자는 매입세액공제를 못 받기 때문에 초기 시설투자가 많다면 일반과세자가 유리하고 인건비 지출의 경우 세무서에 원천징수상황 및 지급명세서를 보고해야 비용으로 인정받는다.

 

28 명의 대여 부탁은 거절하라

 - 얼마 안 되는 돈에 인생을 송두리째 타인에게 맡기시겠습니까?  p256

 - 주식이나 부동산에 실소유주가 아닌 다른 사람이 명의를 빌려주는 경우 우리나라 세법은 명의를 빌려주는 날에 그 주식이나 부동산을 명의자에게 증여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나중에 명의를 빌려준 사실이 드러나게 디면 조세포탈 목적이 없었음을 증명하지 않는한 명의자가 증여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p256

 - 또 하나, 세법상 특수관계인이 소유한 주식에 명의를 빌려주는 경우도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매형이 운영하는 회사주식 일부에 명의를 빌려주었는데 매형과 특수관계인인 그 처남의 지분율이 합쳐 50%를 초과하는 바람에 과점주주가 되었다면 그 회사가 납부하지 못한 세금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합니다.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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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bbir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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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임원의 성패를 결정하는가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12186639

보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놓은거 같은데 너무 오래되서 왜 보려고 한지 까먹은 책이다. 그래도 일단 담겨 있으니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보았다.

'왜 보려고 했는지'가 없어서 인지 잘 읽히지는 않았다. 내가 마케팅을 처음 배우면서 느꼈던 당연한 걸 당연하지 않게 만들어 전달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책도 좀 대학교 서적 같은 느낌이 난다. 

각 챕쳐가 끝날 때 마다 10가지 항목으로 내용을 정리하였는데 이걸보니 그나마 좀 윤곽이 그려졌다. 보고 남는 키워드는 '자신감', 'What', '팀' 이다. 

 

<인상깊은 구절>

놀랍게도 승진한 임원의 90%는 자기 역량이 실제보다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는 통계가 있다.ㆍㆍㆍ한국에서는 어떨까?ㆍㆍㆍ내놓고 말은 못하지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위축감을 경험하며, 지나치게 주위의 눈치를 살피게 되는 일이 흔하다. 한마디로 회사는 나를 승진시켰지만, 정작 나는 아직 자신을 새로운 지위로 승진시키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를 승진시키는 것'이 초기에 무엇보다 큰 과제가 된다.  p9

 

단편적 책임(responsibility)과 총제적 책임(accountability)의 차이는 실제적인 업무 수행(doing)과 지휘(leading)의 차이다. 그런데 임원이 되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자신의 기능적 전문 분야에 직접 개입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p35

 

'어떻게 할지' 방법이 아니라 '무엇을 달성할지' 목표를 중시하라.ㆍㆍㆍ첫째, 책임 범위가 넓어진 상황에서 직원들이 당면하는 모든 문제에 일일이 해결책을 제시하게 되면 임원차원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여유가 없어진다. 둘째,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직원들과 팀장들의 발전을 가로 막는다. p36

 

"내 생애에서 중대한 전환점 가운데 하나는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한다는 깨달음이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전문가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떨쳐버리는 일이었다. 엔지니어로 승진을 거듭할 때 나는 실제로 유능한 엔지니어였다.ㆍㆍㆍ새로 개발되는 기술에 정통했고, 내 분야에서는 늘 전문가로 존중받았다. 그러나 다른 회사에 가서 일하면서 승진할 때 나는 기술적인 부분에 치중하면서 다른 사람을 이끌거나 조직을 이끄는 데 필요한 리더십 기술을 개발하는 데 충분한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더는 엔지니어가 되지 않겠다고 의도적으로 결심해야 했다." 

p56

 

전문지식에 매달리면 임원에게 거는 기대 수준 아래서 게임을 하게 된다.ㆍㆍㆍ직원들이 그런 성과를 내도록 이끌고, 조정하고, 코칭하는 것이 임원의 임무다.  p62

 

근거 있는 자신감을 기르는 것이 유능한 경영자가 되는 길의 기초다.  p74

 

열심히 일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는 습관은 임원이 될 때까지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겠지만, 일단 임원이 되고 나면 그런 습관이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임원으로서 반드시 가져야 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p83~84

 

"다른 무엇을 생각할 수 있으려면 자신이 하는 일과 직장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야 한다. 업계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보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폭넓게 많이 알아야 한다. 그러나 요즘처럼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로 일하면 그러기가 아주 힘들다."  p93

 

"신임 임원 대다수가 부닥치는 가장 큰 도전은 팀 의존 개념에 관한 문제다. 팀원이나 팀장 시절 슈퍼스타로 개인적인 기여도가 뛰어났기 때문에 모두에게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싶어 한다. 그런 개인적인 성향을 버리고 팀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집중하는 일은 진짜 어려운 전환이다."  p148

 

"기존의 팀원들을 데리고 최선을 다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나는 늘 그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애초에 팀 구성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상당히 명확한 질문이다."  p160

 

1 미지의 영역을 건너는 법
1) 임원의 어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 무의식적 무능(진짜 모르는...) / 의식적 무능(모르는걸 정확히 아는...)
2) 의식적 유능(무엇을 알아야 할지 인식하지만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 단계)에서 무의식적 유능(무엇을 알아야 할지 정확히 인식하고 최상의 상태로 무난하게 업무를 수행)으로
3) 부사장은 사기꾼일까? : 당신을 괜히 승진시켰을까?
4) 임원이 바꿔야 할 것들 : ①자신의 존재에 자신감을 가져라. ②단편적 책임(실제적인 업무 수행-doing)에서 총체적 책임(지휘-leading)으로 ③'어떻게 할지' 방법이 아니라 '무엇을 달성할지' 목표를 중시하라 ④조직을 이끌면서 좌우와 대각선으로 살펴라(상사, 소속팀, 다른 동료) ⑤외부에서 내부로 향하는 시각을 가져라 ⑥맡은 역할을 큰 그림에서 보라 ⑦팀에 의존하라(자신에 맞게 팀을 정비하고 믿어라) ⑧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터득하라(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대상이 누구인가?, 그들이 지금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그들의 생각을 바꾸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⑨자주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관점을 새롭게 바꿔라 ⑩자신의 ESP(Executive Success Plan-임원으로서의 성공 계획(부록 참고)-)을 따라라 

p43

 취할 것

버릴 것 

 개인으로서의 존재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신감

에너지와 관점의 주기적 재충전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자신의 기여도에 관한 회의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전력 질주

맥락을 무시한 획일적 커뮤니케이션 

 팀으로서의 존재

팀에 의존하기

해야 할 일 정의하기

전체 결과에 총체적으로 책임지기

자신에게 의존하기

세세한 업무 지시

일부 결과에 단편적으로 책임지기

 조직 전체로서의 존재

이끌면서 좌우, 대각선 살피기

조직 전체를 밖에서 안으로 보기

큰 영향력 관점으로 보기

이끌면서 위아래로 보기

역할을 안에서 밖으로 보기

작은 영향력 관점으로 보기



1부 자기 혁신은 어떻게 가능한가(개인으로서의 존재)
2 두 개의 암초 사이로 가라(+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다 / - 자신의 기여에 대해 회의(懷疑)를 품는다)
 - 자신감을 키우는 전술 : 유지해야 할 것, 새롭게 취해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 성과와 인간관계의 딜레마 : 성과가 인간관계를 만들기도 하지만 인간관계가 성과를 만들기도 한다.(by 자신감)
 - 최상의 상태에서 업무 수행하기 : 자신의 특성을 파악해라
 -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그것을 포기하라 : 전문분야 기술이 아닌 리더십 기술을 익히기
 - 실패를 예상하지 마라 : 아래의 4가지 전술로 자신감을 가져라
 - 자신을 동료로 간주하라 : 동료입장에서 자신에 대해 생각해봐라(분위기 파악 및 자신감의 중요성?)
 - 내면의 비판을 잠재워라
 - 보이고 싶은 이미지를 미리 그려라 : 철저히 준비해라
 - 자신의 직감을 믿어라
Summary_ 자신의 존재에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기여에 대한 의심을 떨쳐버리는 10가지 비결
1. 360도 다면 평가나 개성과 스타일 평가에 기초한 코칭을 통해 자신이 최상의 상태에 있을 때 어떤지 정확히 파악하라

2. 기능적인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버림으로써 자신이 하는 일을 바꾸는 데 익숙하고 편안해지도록 노력하라

3. 임원이라는 새로운 역할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 알기 위해 의도적으로 학습 모드로 전환하라

4. 알고 싶은 모든 정보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도 결정을 내리거나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라

5. 목표한 결과를 얻기 위한 자신의 일상적인 기여도를 재정립하라. 자신이 직접 성과를 내려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그 성과를 이루어내도록 이끌고 조언하는 것이 임원의 임무다.

6. 조직과 경영진의 문화 규범을 따르는 동료로서 행동하라

7. 임원회의와 의사결정 과정에 질적으로 부가가치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라

8. 최상의 상태에서 일할 수 없도록 하는 방해인자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최소화하라

9. 바람직한 성과와 그 성과를 얻기 위해 가져야 하는 자세를 늘 미리 마음속에 그리는 습관을 들여라

10. 좋지 않은 결정이 내려지고 있다고 생각되면 자신의 직감을 믿고 당당히 이야기하라

3 스케줄에 빈칸을 남겨라(+ 자주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관점을 새롭게 바꾼다 / -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전력 질주한다)
 - 질주와 휴식의 사이클 :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하지만 그건 거리 때문이고 실제로는 뛰었다 걸었다하며 가야한다.
 - 관점을 새롭게 갖는 방법 : 재충전
 - 효과적인 반응, 기계적인 반응 : 선택과 집중을 해라
 - ‘인생 GPS’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라 : 1. 최상의 상태를 보장해주는 일상적 행동을 정하고 반복하기-정신적, 신체적, 영적, 인간관계- 2. 가정, 직장. 지역사회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의도 고찰 3. 자신의 항로를 재조정
 - 당신의 직업은 당신이 아니다
Summary_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전력 질주하기를 그만두고 에너지와 관점을 수시로 재충전하는 습관을 갖는 10가지 비결
1. 회복을 위한 시간을 일정에 수시로 넣어 지쳐 나가떨어지는 질주의 순환고리를 끊어라

2. '무도장 플로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전체 그림을 보기 위해 '발코니로 올라가' 리더십의 관점을 되찾는 시간을 가져라

3. 예상치 않은 위기에 대비하여 늘 어느 정도의 시간을 일정에서 비워두어라. 그런 위기는 반드시 당신의 집중적인 관심과 명료한 생각을 요구하게 된다.

4. 자신의 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일상 행동이나 활동을 파악하고 시간을 할애하여 그 행동이나 활동을 꾸준히 연습하라

5. 자신의 Life GPSⓡ를 만들어 임원의 삶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길러라

6. 자신의 최상 상태를 보여주는 핵심 특성을 파악하라

7. 정신적, 신체적, 영적, 인간관계 영역에서 자신의 최상 상태를 강화해줄 수 있는 일상 행동이나 활동을 파악하고 부단히 연습하라

8. 자신이 지속적으로 최상의 상태로 기능할 때 가정, 직장, 지역사회에서 이루고 싶거나 기대하는 목표를 기록하라

9. 당신의 Life GPSⓡ를 자주 재검토하고 그 기준에 따라 자신의 행적을 평가함으로써 미지의 영역을 헤쳐나가는 항로를 재조정하라

10. 당신의 일이나 직업이 당신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함으로써 균형 잡힌 관점을 유지하라

4 원하는 것을 알게 하라(+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 - 상황과 맥락을 무시한 획일적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 지향하는 목표와 상대방을 일치시켜라 : 나부터 설득하고 상대의 특수성을 고려
 - 조직 전체(일관성, 신중함, 자유로움, 유대감)·상사(보고 절차와 기본틀 합의·고위 경영진(듣기, 준비, 간단명료, 문제점이 아니라 해결책을 제시)·동료 임원(관심사)·담당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자주, 이해여부 확인) 
 - 존재감이 존재감을 낳는다
Summary_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상황과 맥락을 무시한 획일적 커뮤니케이션 습관을 버리는 10가지 비결

1.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생각과 느낌, 행동의 측면에서 지금 어디에 있고 그들을 어디로 데려가고 싶은지 고려하라

2. 자신이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시간과 자신이 말하는 시간의 비율을 의식하라. 말하기보다 듣기를 더 많이 하도록 노력하라

3. 커뮤니케이션의 소매형(1:1)과 도매형(다수) 접근법을 적절히 배합하라

4. 상사와 자주 소통하는 절차를 만들어라,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데 쉽고 효과적인 절차라야 한다

5. 팀의 우수한 실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어 당신의 상사가 그 정보를 동료나 고위 경영진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를 만들어라

6. 아이디어나 실행 계획을 들고 뛰어들기 전에 고위 경영진의 관심사와 우선순위를 충분히 파악하라

7. 당신의 주요 이슈와 제안을 간단명료하게 포장하라. 거기에는 제안의 중요성과 필요한 조치가 포함되어야 한다

8. 당신이 일궈낸 성과와 그 과정에서 극복한 도전을 다른 임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맥락을 설정하여 제시하라

9.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전에 숙제를 게을리하지 마라. 고위 경영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가장 호소력이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라

10. 존재감이 존재감을 낳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전달받는 내용보다 몸짓언어와 어조에 더 민감하다



2부 왜 팀원들을 믿지 못하는가(팀으로서의 존재)

5 내부의 방해 요인을 제거하라(+ 팀에 의존한다 / - 자신에게 의존한다)
 - 자존심에 발목 잡히지 마라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도 팀에게 의지해라
 - 당신의 자아상을 재구성하라 : "지금까지 당신은 집중 조명을 직접 받는 데 익숙했지만, 이제는 당신 아래서 일하는 사람들이 받는 조명의 반사로 빛을 봐야 한다."  p153
 - 팀과 경쟁하지 말고 팀에 의존하라
Summary_ 팀에 의존하는 행동을 취하고 자신에게 의존하는 습관을 버리는 10가지 비결
1. 당신이 가진 강점 중 임원 역할에 도움이 될 만한 요소가 무엇이고, 약화시키거나 자제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지 믿을 만한 동료에게 피드백을 구하라

2. 당신의 성취가 아니라 팀의 성취에서 만족을 얻도록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을 훈련하라

3. 팀과 경쟁하지 말고 팀의 역량 강화에 당신의 에너지를 사용하라

4. 성과를 낼 수 있는 팀을 신속히 구축하라. 평범한 팀으로는 임원 차원의 업무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5. 팀을 평가할 때 '올바른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솔직하게 자문하라. 정직한 대답이 '노'라면 팀원을 신속히 교체하되 존중과 동정심을 가져라

6. 임원 차원의 관점을 통해 팀의 업무를 정의하고 해석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라

7. 팀과 일할 때 바람직한 결과를 정의하고 충분히 주지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라

8. 팀에 권한을 위임할 때 '만족스러움'이 어떤 수준인지 명확하게 현실적으로 판단하라

9.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때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던져라. '임원으로서 갖고 있는 관점과 자원을 고려할 때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10.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효과적인 팀을 구성하기 위해 GRPI(목표, 역할과 책임, 계획과 프로세스, 대인관계 규범)모델을 활용하라. 뛰어난(great)팀과 단순히 좋은(good)팀을 구별해주는 대인관계 규범을 확립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

6 할 일을 정의하고 물러서라(+ 팀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정의한다 / - 팀의 실무 수행 방식에 간여한다)
 - ‘What’에 집중하라
 - ‘How’는 팀이 결정하게 하라
 - 상사의 기대치를 정확히 파악하라
 -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게 하는 4가지 방법 : 관점 이전 연습, 기대치 설정, 가이드라인과 시스템 구축, 팀 코칭 

  *목표(Purpose), 그림(Picture-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미래-), 계획(Plan), 역할(Part to play) 

 - 임원의 역량은 ‘성장 공간’이 좌우한다
Summary_ What을 정의하는 습관을 취하고 How를 지시하는 습관을 버리는 10가지 비결
1. 임원으로서 당신은 What의 관리자이지 How의 달인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

2. How에서 비켜나려면 능력 있는 직원들로 팀을 짜라

3.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임을 명심하고 '나의 방식'을 강요하는 습관을 버려라

4. How에 개입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는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라. '이 일에 내 시간을 투자하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보다 결과가 크게 나아질 수 있을까?'

5. 임원인 당신과 당신이 이끄는 팀에 조직이 어떤 성과를 기대하는지 큰 그림을 정확히 읽어라

6. 목표가 무엇인지, 현재의 진척 상황이 어떤지에 관한 관점을 수시로 재검토하고 수정하라

7. 팀에 무엇을 해야 하고 왜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고 팀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점 이전'을 연습하라

8. 팀원 모두가 구체적인 과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도록 솔직한 대화를 하라. 아울러 그들이 임원인 당신에게 언제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 기본 원칙을 확실히 주지시켜라

9.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들 스스로 새로운 접근법과 해법을 생각해낼 수 있도록 코칭하라

10. 팀원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이 생각하고 일하도록 격려함으로써 팀의 역량을 강화하라

7 좋든 나쁘든 결과는 당신 책임이다(+ 전체 결과에 대해 총체적으로 책임진다 / - 일부 결과에 대해 단편적으로 책임진다)
 - 임원에 맞는 모델로 전환하라 : 총체적 책임(↔단편적 책임) 모델로 일하는 임원은 높은 차원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적용한다. 그들의 임무는 어젠다를 설정하고, 자신만이 아니라 더 큰 조직의 어젠다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일의 여러 가지 흐름을 한데 아우르는 것이다. 그는 어젠다를 지탱하는 최종 결과에 책임을 진다. 결과를 만들어내는 중간 부분에서는 중간관리자와 팀이 책임을 져야 한다.  p197~198 
 - 잔디 깎는 임원은 위험하다 : 당신의 임무는 일의 진행 과정을 감독하고, 고객에게 책임을 지고, 차후 조경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일을 계획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루 일과를 마쳤을 때 신발에 잔디 부스러기가 묻은 채 몸에서 휘발유 냄새를 풍기며 귀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분명히 일은 했지만 직접적인 결과를 몸으로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p199 
 - 책임감을 가져야 할 때와 버려야 할 때 : 중간관리자의 질문은 임원에게 보고해야 할 사항, 고객만족, 새로운 사업 개발과 같은 일상적인 실무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리더의 질문은 회사의 경쟁적 포지셔닝 전략, 사업 확장 여부, 회사가 육성해야 할 인재의 확충에 초점을 맞춘다.  p203
 - 총체적 책임을 진다는 것
 - 업무를 확인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 프로세스 구축하기 : 출발선, 중간목표, 최종목표를 설정하라, 실행지침을 만들어라, 직급에 맞는 측정기준을 설정하라, 수시로 교류하라, 정기적인 사업 검토를 실시하라, 진실을 말해도 아무 탈이 없도록 만들어라
Summary_ 전체 결과에 총체적 책임을 지는 행동을 취하고 일부 결과에 단편적 책임을 지는 습관을 버리는 10가지 비결

1. 많은 결과에 책임을 지려면 먼저 역량이 강한 팀을 구성하고 그 팀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정의하라

2. 당신이 직접 뛰어들어 일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팀의 목표가 달성되었다는 사실에서 보람을 느끼려고 노력하라

3. 모든 사소한 결과까지 개인적으로 책임지려는 태도를 버려라

4. 좁은 기능적인 이익에서 넓은 전략적 이익으로 열정과 에너지를 전환하라

5. 자신이 자주 묻는 질문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펴보라. 그러면 당신이 총체적인 책임이라는 전략적 영역에서 일하는지, 몇 가지 단편적인 결과에만 책임지는 전술적 영역에서 일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6. 팀의 결과가 나오는 시기와 그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을 전략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팀의 노력을 지원하라

7. 성과가 좋을 때는 팀과 함께 공을 나누고,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혼자서 비난을 감당하라. 목표 달성에 실패했을 때는 빨리 털어버리고 거기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 프로젝트에 착수하라

8. 임원의 차원에서 다루어야 하는 더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료 임원들과 협력하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라

9. 결과를 모니터하는, 정기적인 일정이 포함된 일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라

10. 팀이 실제 상황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보고해도 아무런 탈이 없다고 느낄 수 있는 프로세스와 틀을 만들어라

3부 지금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조직 전체로서의 존재)
8 ‘수직적 터널시야’를 극복하라
(+ 조직을 이끌면서 좌우, 대각선을 살핀다 / - 조직을 이끌면서 주로 위아래를 본다)
 - 팀과 경영진의 요구 사이에서
 - ‘더불어 성과’를 만드는 5가지 요인 : 동료를 알아라 신뢰를 구축하라 신임을 얻어라 동료와 협력하라 동등하게 대하라(Give&Take)
 - 조직의 대각선 관계를 강화하라
 - 부하직원들과의 관계에서 명심할 몇 가지 : 계속 접촉을 유지하라 자신의 팀의 현실을 파악하라
Summary_ 팀을 이끌 때 좌우와 대각선을 살피는 습관을 취하고 위아래만 보는 습관을 버리는 10가지 비결

1. 좌우의 동료들에게 관심을 갖고 수직적 터널시야를 피하라

2. 임원으로서 팀의 목표뿐만 아니라 더 큰 조직의 목표를 자신의 일차적인 관심사로 만들어라

3. 동료 임원들에게 개방형 답변이 필요한 질문을 던져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며 협력관계를 구축하라

4. 정보와 맥락을 공유하는 기회를 모색하고 만들어 동료들과 신뢰를 구축하라

5. 동료들과의 대인관계 계정에서 차변과 대변의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하라

6. 조직 내의 대각선 축으로 영향력과 지식을 갖춘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7. 조직 안에서 기대되는 격식과 비격식의 수준을 파악하라

8. 상사에게서 일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관한 설명보다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관한 명확한 정의를 구하라

9. 조직 내의 모든 채널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불쾌한 돌발 변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라

10. 팀원들이 좌우 그리고 대각선에 위치한 다른 동료들을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그들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라
9 상식에 어긋나는 포기를 하라(+ 조직 전체를 밖에서 안으로 본다 / - 자신의 역할을 안에서 밖으로 본다)
 - 사고의 중심을 확장하기 위해 버려야 할 행동들 :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기, 큰 그림을 보기, 팀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기, 다른 파트와 조화를 이루기, 주변을 돌아보기
 - ‘우리 중심의 사고’ 전환은 어떻게 가능한가 : 더 크게 생각하기, 팀을 동참시켜라, '그들'을 생각하라(나와 우리를 넘어... 고객, 경쟁자, 규제당국, 모든 분야의 혁신가, 소비자 전체...)
Summary_ 조직 전체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관점을 취하고 자신의 역할에 대한 내부로부터의 관점을 버리는 10가지 비결
1. 임원에게는 비즈니스가 첫째고, 부서가 둘째라는 사고방식이 기대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2. 정보의 축적이나 자원비축을 통해서가 아니라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라

3. 전체의 이익을 위해 핵심 자원을 희생하거나 기여해야 할 때를 파악하라

4. 파이의 가장 큰 조각을 차지하려 하지 말고 파이의 크기를 키우는데 초점을 맞춰라

5. 임원들이 함께 무엇을 성취해야 하고, 거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라

6. 자신의 목표가 조직 전체의 목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자문함으로써 생각의 폭을 넓혀라

7. 회사 전체의 주요 재무지표와 전략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8. 사내의 각급 팀원들과 동료를 대화에 참여시켜 시야를 넓혀라

9. 외부 환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수시로 자신의 판단과 업무 관행에 의문을 제기하라

10. 외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야를 넓혀라

10 더 큰 게임을 하라(+ 자신의 역할을 큰 영향력 관점으로 보기 / - 자신의 역할을 작은 영향력 관점으로 보기)
 - 주목받는 ‘어항 속 임원’의 성공 전략 : 외교관처럼 행동하라, 유머를 자제하라(당신의 위치 때문에 타인에게 상처가 될수도 있다), 말하기 전에 생각하라, 대화에서 상대가 말할 여지를 남겨둬라, 피드백을 장려하라, 눈에 띄어라 
임원들의 주도권 싸움에 대처하는 법 : 자신의 길을 선택하라, 옳은 길보다는 효과적인 길을 선택하라(당신이 생각한 답이 최상이 아닐 수 있다. 팀원들의 생각도 존중해서 선택하라)
 - 성공하는 임원들의 메시지·이미지 관리법 : 조직을 대변하라, 어울리는 차림을 하라, 전화기를 내려놓고 일에 집중하라
 - ‘정치 자본’을 최대한 활용하라
Summary_ 자신의 역할에 대한 큰 영향력 관점을 취하고 작은 영향력 관점을 버리는 10가지 비결
1. 임원 직함을 달게 되면 자동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모든 말과 행동의 영향이 커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 유머의 역학관계가 바뀔 수 있다. 농담을 던지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3. 부하직원들 앞에서 무심코 말하는 데서 비롯되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피하라

4. 자신의 견해를 강하게 제시하는 태도에서 한 발 물러나 부하직원들의 피드백을 장려하라

5. 직원들과 자주 접하고 대화를 가짐으로써 회사 문화의 외교관이 되어야 한다. 만날 동안에는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6. 자신의 생각과 다른 말이나 행동에 곧바로 반응하기보다는 감정을 억제하고 냉철하게 대처하라

7. 특정 사안에 대해 자신이 옳음을 입증하려 하기보다 동료들과 함께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선택을 하라

8. 임원은 대외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의 대표자이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과 외모를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가 결국에는 온라인에 공개된다고 가정해야 한다. 지위에 맞게 처신하라

9. 임원으로서의 영향력으로 정치 자본을 키워 성과를 올려라

10. 무엇을 하라는 지시를 기다리지 말고 어떻게든 일을 해내려고 함께 노력하는 그룹의 일원이 되라

마치며_ 전략적으로 선택하라
부록 A_ 성공하는 임원의 석세스 플랜(Executive Success Plan™, ESP™)
부록 B_ 문제 해결 맞춤형 가이드(Situation Solutions Guide)

Posted by nabbir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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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공부다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19039581

신문광고에 혹해서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다. 보면서 느꼈던 점은 1. 중학교~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근데 과연 공부를 할지...) 2. 자기계발서의 열풍이 이제는 공부법으로 간건가? 3. 공부도 재능일 수 있는데..(하긴 그래도 도전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리스크가 적으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메가스터디 창업자 손주은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사교육 시장의 미래에 대해서도 어둡게 내다봤다. 그는 "압축성장기에 대학 잘 가서 성공한 경험을 한 학부모들이 자식에게도 사교육을 시키는 것인데, 지금은 명문대 나와도 취업이 안 되고 취업이 되더라도 옛날만큼 빨리 성장하기 어렵다"며 "지금은 대학 진학의 사회적 효용성보다는 사실은 부모의 능력이 더 중요한 세상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렇게 말했다.[각주:1] 이 책의 저자인 강성태씨는 나중에 어떤 인터뷰를 할까?(사교육은 아니지만 나름 교육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니..)

내 자식(물론 나도) 공부든 뭐든 한가지라도 잘하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겨서 딴 것도 어느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

 

Part1열등감으로 시작하고 꿈으로 미치다
1. 열등감이야말로 최고의 원동력이다

 - 열등감 때문에 공부를 시작하다 : 나는 싸움을 잘하지도, 운동을 잘하지도 못한다. 잘생겨서 인기가 많은 학생도 아니었다. 유머감각이 있어 다른 사람을 웃기지도 못하고, 돈이 많지도 않다. 그나마 공부는 썩 잘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바닥은 아니었다. 선생님과 부모님이 노력하면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나는 어른들의 말을 믿고 공부를 해 보기로 다짐했다.  p22 

 - 부족함을 인정해야 길이 보인다 : 나의 못남을, 부족함을 불평할 필요가 없다. 그 자체가 공부를 시작하는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족함을 인정하면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보이기 때문이다.  p25

 - 아들러, 사마천, 등소평, 루스벨트의 공통점은? : 열등감이 성공을 만듬

2. 공부는 자신과 싸우는 과정이다
 - 너 전교 1등 아니니?, 하루 18시간 공부에 도전하다, 자신의 한계를 넘으면 무서울 것이 없다, 나에게 공부의 목표는 나 자신이었다 : 선의의 경쟁자, 18시간 공부를 통해 절대적인 공부량(공부의 질을 무시할 정도...)과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 ‘꿈’은 공부를 춤추게 한다, 꿈은 공부의 이유다

 - 그들은 당신의 성공을 원치 않는다 :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꿈이 없다.  p55
 - 꿈은 곧 도전이다


Part2 공부는 노력으로 시작해 노력으로 끝난다
1. 노력은 포기로부터 시작된다
 - 나는 공부하는 기계다 :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자신을 질책하다 결국 기계가 되어 생각을 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p67

 - 공부를 위해 포기했던 것들 : 게임, 만화, 음악듣기, 친구, 식사량(군것질)

 - 나를 버리면 천하를 얻는다, 모든 성공의 제1원칙, 기회비용,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아무런 노력 없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혹시라도 노력하지 않고 공부를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면 '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떠올리기 바란다.  p82
2. 당신은 왜 유혹의 노예가 되었나요?
 - 공부하려면 유혹거리부터 없애라 :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지대하게 많이 받는다. 승리의 비결은 싸움을 내가 유리한 곳으로 데려와서 하는 것이다. 공부법이나 의지는 둘째 문제다. 일단 유혹거리를 없애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부터 조성해야 한다.  p86

 - 서서히 끊겠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 유혹의 노예였던 나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잊혔고, 3주가 지나자 하고 싶은 마음 자체가 별로 들지 않았다. 나중엔 머릿속에서 아예 떠오르지가 않았다. 재차 강조하지만 한 번에 완전히 끊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어설프게 줄이려고 했다면 나 같은 사람은 절대 줄이지 못했을 것이다.  p90

 -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라 : 정상적인 삶을 살며 비정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마라  p91

 -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변하지 않는다 : 과거도 미래도 우리가 조정할 수 없다. 노력으로 뭔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우리 손아귀 안에 있는 것은 오직 현재뿐이다.  p98

3. 변명은 이제 그만!
 - 공부 잘하는 것들은 왜 재수가 없는가 : 거절하는 것은 공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공부뿐 이나라 앞으로의 삶에서도 꼭 필요한 능력이다. 거절하는 만큼 중요한 일에 더 신경을 쓰고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집중과 효율은 물론 행복의 근원이 거절에 있음을 항상 기억하기 바란다.  p105

 - 핑계 대지 말고 너 자신을 알라, 내 탓임을 인정하면 삶이 바뀐다 : 남을 탓하면 나를 바꿀 수가 없다.  p109
4. 대단한 각오보다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공부는 ‘그냥’ 하면 될 일이다 : 공부를 하는 것이 특별한 것이 되면 안 된다. 물을 마시듯, 밥을 먹듯 너무나 자연스런 일상이 돼야 한다.  p120  

 - 플래너가 필요 없는 자들 : 진정한 고수는 계획이 자기 자신에게 새겨져 있다. 내게 배어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습관이다.  p123

 - 몸짱이 공부보다 쉽다 : 누구에게나 일상은 있다. 밥을 먹는 것, 밤에 잠을 자는 것, 물을 마시는 것, 학교나 학원에 가서 책상에 앉는 것, 식당에서 줄을 서 있는 것. 이런 일상은 습관으로 가는 지름길을 만들어 준다.  p127
5. 공신은 실수하지 않는다
 - 모든 것은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 난다 : 삶은 늘 실전이다. 연습이란 없다. 삶에 무의미한 시간은 단 1초도 없다. 모든 순간이 유일하며 소중하다. 한 번 지나간 찰나는 세상 모든 것을 다 바쳐도 돌릴 수가 없다. 연습조차도 실전처럼 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p133

 - 컨디션 조절도 시험 과목이다

 - 실수로 틀렸다? 그건 아마추어란 뜻이다(=실수도 실력이다)

Part3 18시간 몰입하는 행복한 공부
1. 꿈으로 도약하는 최고의 공부법
 - 최고의 공부법은 삶을 바꿔 준다 : 공부법을 단순히 성적 올리는 꼼수라 생각하지 않기 바란다. 이것은 삶의 지혜다. 성공, 즉 꿈을 이루는 방법이다. 공부 자체가 기본적으로 자기 관리이며 마인드 컨트롤 아닌가? 이 노하우는 대학진학이나 무슨 고시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  p148~149

 - 기출문제에 모든 답이 있다

 - 정답이 모래면 오답은 다이아몬드다 : 오답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것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출제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문제를 만들어 내는지 엄청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분들의 출제과정과 사고 과정을 역추적할 수 있는 것이다.  p157

 - 지금 할 것은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 : 이 한 권에 집중하라. 한 권을 그야말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기본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  p162

 - 머리가 아닌 반복과 복습이 공신을 만든다 : 수많은 공부법이 있지만 질문과 복습을 하지 않고 공신이 된 사람은 없다.  p171

 - 누구나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울 수 있다 : 목차와 소단원 제목을 통한 내용가지치기, 주말마다 목차를 펼쳐놓고 해당 세부 내용을 안 보고 적어보기
2. 집중과 몰입도 훈련이다
 - 집중 안되면 집중하는 척이라도 해라, 스톱워치와 함께 집중을 넘어 몰입으로, 시험보다 공부 자체에 집중해야 진짜 공부!, 집착을 버리면 몰입이 가능하다(하나에만 집중해라), 몰입이 공부의 재미를 선물한다, 휴식도 몰입의 다른 얼굴이다
3. 18시간 공부, 과연 가능한가?
 - 잠과의 전쟁에서 패하다, 깨어 있는 시간이나 똑바로 해라, 1초도 버리지 않는 공부(자투리시간 활용), 오답노트 대신 오답봉투, 계획, 나한테 맞으면 장땡이다, 자신의 ‘공부속도’를 먼저 알아라
4. 원래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다
 - 독학이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 주다, 선행학습의 두 얼굴, 사교육이 독학을 이길 수 없는 이유(공부는 혼자하는 것이다)
5.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비결
 - 보상이 빠르면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 상대성 이론을 알면 공부가 재미있다 : 이처럼 모든 일은 상대적이다. 공부보다 상대적으로 더 힘든 일을 경험함으로써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지만 공부의 재미를 느끼려면 유혹거리들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p246

Part4 공부, 당신은 할 수 있다
1. 공부는 능력이 아니라 용기다
 -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주변에 알려라, 작은 용기가 큰 도움을 부른다, 용기 없이 세상 어떤 꿈을 이룰 수 있겠는가?

 - '할 수 있는 방법' 대신 '안 할 수 없는 방법' 찾기 : 여러분의 가능성은 믿어도 여러분의 의지는 믿지 마라. 자기를 제어할 장치를 곳곳에 마련해 두어라.  p268
2. 덤벼라. 더 큰 목표와 꿈을 향해서
 - 무모한 도전이 아름답다, 내 이름은 빈센트 강 : 넌 내가 어떻게 해냈는지 알고 싶겠지. 이게 나의 비결이야. 안톤. 나는 돌아갈 힘을 남겨 놓지 않아  p275(영화 '가타카' 중에서...)
3. 믿음이 결과를 만든다
 - 왜 나는 서울대생이 되었는가?, 할 수 있다고 믿는 게 곧 실력이다,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4. 멘토,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또 다른 나
 - 단 한 명의 멘토가 있다면, 공신닷컴에서 모교 선배를 멘토로 추천하는 이유(나와 연관성이 있는 사례를 확인하면 자신감을 얻기 쉽다), 멘토는 선생님이 아닌 파트너
5. 공부는 현실이다
 - 전국 수석 하기 vs 연예인 되기 : 세상엔 그저 이뤄지는 일이 없으며 어떤 분야를 택하든 공부를 하지 않고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p311

 - 과연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가? : 사회는 냉정하다. 사회는 못배우고 가난한 사람마저 필요로 한다. 무슨 말이냐고? 누군가는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을 해야만 한다. 그래야 사회가 돌아간다.  p313~314

 - 당신이라면 누굴 채용하겠는가? : 학벌은 일종의 낙인이다. 한 번 정해지면 평생 따라다닌다. 신분이나 다름없다.  p316~317

 - 36,000원 vs 6,000원 : 과외와 일반 알바의 시급 비교... 격차는 더 벌어질수도...

 - 하루하루가 모여 미래가 된다

*공신 강성태의 '공부 자극 10계명'

1.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감동시킬 수 있을 때만 쓸 수 있다.

2. 전교 1등 하는 친구가 징징대던가? 노력하는 사람은 말이 없다.

3. '기회는 또 있짆아.' 이런 말로 위로하고 싶지 않다. 한마디로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다.

4. 이 하루만큼은 나의 손에 달려 있다. 오늘, 그래, 오늘만큼은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5. 가능성은 믿어도 의지는 믿지 마라. 자기를 제어할 장치를 곳곳에 마련해 두어라.

6. 의심하지 마라. 그것 또한 공부의 중요한 능력이다.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실력이다.

7. 더하려 하지 말고 빼라. 한 권에 집중하라. 한 권을 그야말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8. 성적에만 집착하지 마라. 집착할수록 진정한 공부와 멀어진다. 단 한 번만이라도 진짜 공부를 해 보라.

9. 공부를 하면 할수록, 집중을 하면 할수록 걱정이 사라지고 뿌듯함이 남는다. 행복감마저 든다.

10. 사람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실은 이것이 핵심이다.

  1. http://news.mk.co.kr/newsRead.php?no=1154132&year=2015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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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를 핑계로 공부를 하지만 제대로 안하는거 같아서 '좀 여유가 없어지면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공부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실업자를 대상으로 국가기관에서 하는 직무 교육인 '국가기간 전략 산업 직종'을 알아보다가 취업성공패키지가 더 좋은 거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방법은 http://www.work.go.kr/pkg/index.do 에서 신청 후 가까운 고용센터를 찾아가면 된다.(자세한건 홈페이지의 참여신청 쪽 참고)

1, 2 유형이 있는데 1은 저소득층, 2는 최저생계비 250%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홈페이지에는 자세한 설명이 없다.) 가족원의 건강보험료 3개월치 평균으로 1과 2를 나누는데 내가 착각한게 '가족원의 3개월치 건보료 평균의 합/가족원수'라고 생각했다. 그냥 가족원의 3개월치 건보료 평균의 합이다.

 

1유형은 해당이 안되서 2유형으로 지원하였는데 1의 경우는 진단·경로 설정→직업능력향상→집중·취업 알선 순으로 이뤄지고 2유형의 경우는 진단·경로 설정→취업상담→직업능력향상→집중·취업 알선 으로 이뤄진다.(하지만 내일배움카드가 아닌 국가기간 전략 산업 직종 수강을 하면 단계를 건너뛰어서 기간이 줄어든다.) 그리고 참여수당등의 지원금등도 차이가 난다.(아무래도 1단계가 2단계보다 더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인거 같다.)

 

2 유형의 경우는 민간기간의 외주를 줘서 진행하게 되는데 나는 '내일로'라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1단계의 경우는 매주 30분 정도로 한달동안 진행 되는데

 

취업상담

<1주차>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소개 및 진행 일정등을 들었다. 그리고 필요한 서류등을 작성하였다.(자기소개서, 프로그램 관련 동의서등...)

 

<2주차>

1주차 때 숙제로 내준 직업선호도 검사 L형에 대한 결과 설명을 듣는다.(참고로 검사 결과 중 그래프는  JAVA설치를 해도 보안 때문에 웹상에서는 제대로 안나오지만 출력을 하면 제대로 나온다.)

 

<3주차>

취업준비와 관련된 간단한 설문지 작성을 하였다. 그리고 NCS홈페이지를 소개받았는데 말로만 들었지 처음 들어가 보았다. 시간날때마다 살펴봐야겠다.

 

<4주차>

계좌번호 확인과 직업능력계좌발급 등에 필요한 서류 등을 받았다. 바로 작성해서 제출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심한경우 4시간도 걸렸다고) 수정사항이 많이 있을거라고 일단 집에가서 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막상 작성해보니 1시간정도밖에 안걸렸다. 검사받아봐서 수정사항 없으면 살짝 후회할듯...

 

<5주차>

작성한 서류를 검토 받았다. 근데 잘못 이해하고 있던게 일단 서류를 제출하고 추후 승인이 되면 신한이나 농협은행에서 계좌발급과 카드발급을 진행하는걸로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란다.(타 은행이여도 상관없으나 즉시발급은 두 은행의 정해진 지점에서만 된다고 한다. 왜 두 은행만 되는지 모르겠다.) 일단 계좌는 있어야 되는거라고 한다. 하~ 은행계좌 새로 파는 것도 맘에 안들었는데... 머리가 무식한 탓에 다음 날 아침 일찍 은행에 가서 계좌를 만들었다. 그리고 또 짜증나게 만든 점은 고용센터에 서류를 보내면 보통 다음날이나 2틀정도에 확인해서 답장을 준다는데 지도점검기간이라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학원에서 언제 등록할건지 물어보길래 2~3일 후에 한다고 했는데 젠장. 역시 인생은 최악을 가정하고 살아야 편한건가?ㆍㆍㆍ5일이 지나서 받았다. 받은 서류를 은행에 내고 은행에서 준 서류를 작성하면 카드를 만들어준다. 만들 때 현금카드 기능을 사용할지 물어보는데 참여수당 계좌가 아니라면 굳이 필요없다.(농협은 수수료 면제 통장이 '매직트리' 밖에 없으니 농협통장 만들때 참고하길... 다른 은행은 인터넷 전용 계좌같은게 있어서 기존계좌에서 전환이 가능한데 농협은 무조건 영업점 가입이다.) 이걸로 교육비 결제하고 출석체크 할 때 쓰게 된다.

*지원금은 알선 기관에서 신청하면 10일정도 후에는 입금되는거 같다. 나 같은 경우 1단계를 최대한 빨리 이수하였기에 최저금액인 15만원이 입금이 되었다.

 

 

교육시작 : 생산정보시스템

<1주차>

첫 주는 대학교로 따지면 오리엔테이션+정정기간이다. 즉 일단 수업 들어보고 맘에 안들면 빠져나갈 수 있는 기간이다. 그렇기에 진도는 많이 안나가며 책도 없기에 프린트로 진행하였다.(다음주 월요일에 배부 예정)

앞서 말한거처럼 출결 체크를 위해 카드를 찍게 되는데 10분정도는 여유를 줘서 9:00시 수업 시작인 경우 9:10까지 찍으면 정상출근처리 된다고 한다. 퇴근 때는 공식적으로 수업이 끝나는 시간부터만 카드를 찍어야되고 그 이전에 찍으면 조퇴처리된다.(조퇴나 지각이 3번이면 결석 1회가 된다고 한다.)

생산정보시스템의 경우 ERP 정보 관리자 2급 혹은 전산회계 1급 정도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고 한다. 비전공자를 기준으로 하기에 기초부분인 회계순환과정부터 시작하며 많이 반복해준다.

회계(경영)쪽 말고도 기본적인 사무능력이나 CAD(2D)활용법도 가르치는데 CAD쪽은 아직 수업을 못들어봤고 사무능력쪽은 컴퓨터 활용부분으로 ITQ 자격증 취급을 목표로 가르친다. 우선 엑셀을 배우는데 생각보다 기본부터 꼼꼼하게 알려준다. 다 알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지만 CTRL키로 일괄입력하는 방법은 새로 배웠다.

조금 놀란게 내 또래 혹은 나보다 어린 사람들은 컴퓨터에 익숙할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이 교육을 듣는 사람들의 교육수준이 좋지 못해서(고졸 혹은 전문대 졸 정도 된다.) 그런거 같은데 그런점에서 내 환경에 감사해야겠다는 맘이 들었다.

수강환경(즉 강의실)은 조금 아쉬운데 시설이 좀 오래되었다.(대학교 시설은 정말 좋은거다. 하긴 등록금 차이가 있으니...)그래도 참고 쓸만한데 청소를 수강생이 하는 점(1~2주에 한번정도 할듯?)에서는 약간 고등학교 느낌이 났다.(담임셈도 있고 반장도 뽑고 한다.ㅎㅎ)

 

<2주차>

본격적인 진도를 나갔다. CAD를 처음 배웠는데 2009버젼+클레식 모드로 2D 위주로 배운다. 첫 시간이라서 CAD 설치때문에 많이 진도를 못빼고 line, zoom, 절대좌표를 배웠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엑셀은 ITQ서적을 참고해서 배우는데 책이 얇지만 나름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내짝이 몰라서 가르치느냐고 나도 진도를 놓칠때도 있었지만 강제 반복되서 좋았다. 회계쪽은 순환과정을 배우고 있어서 쉬웠고 ERP는 생산,물류쪽을 먼저 나갔는데 첫시간은 ERP 공통부분으로 ERP 시스템의 정의 및 도입배경 장단점등을 배운다. 머리에 잘 안들어왔지만 기출문제풀다보니 대충 감은 잡힌다. 금요일날에는 회식을 했는데 소주를 오랜만에 먹으니 다음 날이 힘들었다. 재경관리사 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2주동안 미친듯이 달려야겠다.

 

<3~4주차>

회계순환과정이 끝나니 진도 나가는 속도가 빨라졌다. 전산회계 1급 책으로 우선 진도를 빼는데 목차가 상당히 중구난방이다. 회계원리나 중급회계는 책이 달라도 체계가 잡혀서 목차가 비슷한데 전산회계는 초반부터 자본파트 내용이 나오는등 목차가 일관적이지 못하다. 그리고 일반회계기준이라 계정과목을 더 세부적으로 다룬다. 회계원리부터 차근차근 다시 봐야겠다.

 

<5~6주차>

전산회계 시험일정에 맞춰서 진도를 나갔다. 1급 수준으로 배우는데 재무, 원가, 세무회계 중 부가세 부분을 배우게 된다. 재경관리사에서 배웠던 부분이라 복습하는 맘으로 들었다. 단 전산회계는 이론보다는 실무가 비중이 높아서 실무는 나름 열심히 들었다. 입력하는게 재미있긴한데 계속 하다보면 지겹기는 마찬가지이다.

ITQ도 엑셀 시험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따로 컴퓨터 자격증을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다른 자격증과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ITQ가 편한점은 문제은행식+기출문제가 공개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함수는 역시 어렵다. 시험 볼 정도는 되는거 같은데 실무를 위해서는 따로 공부를 해야될거 같다.

 

<7주차 -ITQ 엑셀시험->

8월 8일에 ITQ 엑셀 시험이 있어서 수업시간에 계속 기출문제를 풀었고 다른 수업시간때도 일부시간은 엑셀 공부를 할 수 있게 배려해주었다. 그리고 토요일에 시험을 봤는데 다른 시험에 비해서 강의실당 인원이 적고, 에어컨도 시웠해서 좋았고 생각보다 쉬웠다. ITQ 엑셀의 경우 난이도는 함수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은데 1교시 사람들은 어려웠다고 하는데 내가 본 2교시의 문제는 쉬웠다. 문제는 내가 쓴 함수 수식이 감독관의 의도와 맞느냐는 점인데 뭐 만점받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니 부담은 없다.

참고로 ITQ나 ERP모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시험인데 이게 좋은게 시험장소가 동일해서 한번만 겪어보면 더 이상 해맬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다음주엔 전산회계(난 보지 않지만...) 9월에는 ERP정보관리사 시험이 있는데 잘 봤으면 좋겠다. 요즘 너무 더워서 잠을 늦게자서 그런지 생활 패턴이 좀 꼬였는데 맘을 다 잡아야 겠다.

 

<8주차 -전산회계 시험, ITQ 한글 공부 시작->

8월 16일에 전산회계 시험이 있었다. 나는 안봐서 맘이 편했지만 보는 애들은 연속으로 시험보느냐고 힘들어했다. 내 생각에는 2급은 처음 공부하면 실기=이론의 난이도가 비슷한거 같은데 1급은 실기<이론인거 같다. 1급 실기의 경우 풀다보니 이론적인 부분은 몰라도 반복을 통해 몸으로 풀리는 문제가 많았는데(심지어 부가세의 경우도...) 이론의 경우는 밑도 끝도 없이 짜잘하게 나올때도 있었다.(특히 55~60회 사이 기출문제와 부가세 파트 부분) 그나마 다행인게 실기에서 다 맞는다고 가정하면 이론은 반타작해도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1급 시험 본 애들은 기출문제 풀때보다 어려웠나보다. 70점 턱걸이라도 합격하길...

ITQ의 경우 한글을 할지 파워포인트를 할지 고민하다가 좀 더 많이 쓰이는 한글을 먼저 하기로 하였다. 한글의 경우 타자칠게 많아서 엑셀에 비해 시험시간 여유가 없다고 한다. 총 다섯문제가 출제된다고 하는데 5번째 문제 부분을 풀어보니 확실히 타자칠게 많아서 힘들거 같다.

 

<9주차~마무리 -전산세무 시험>

끝난건 10월달인데 이제서야 마무리 글을 쓰고 있는... ITQ 파워포인트와 전산세무 1급 시험을 보았다. 파워포인트의 경우는 시험 때 문제가 쉽게 느껴져서 만점은 아니여도 고득점을 기대했는데 아슬아슬하게 A나왔다. 그리고 전산세무 1급... 맨탈 붕괴하면서 봤다.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12/5일에 재시험을 볼까 했는데 준비중에 기초실력의 부족을 느끼고 다음 년도에 2급과 동시에 볼까 한다.(왜 1, 2월 시험이 없는지ㅠ.ㅠ) 재경관리사와 비교하면 이론의 깊이나 가르치는 수준은 재경쪽이 훨 자세히 가르치는데(재경은 와우패스, 전산은 이패스 수강) 문제은행이란 점 때문에 난이도는 쉽게 느껴졌다. 반면 전산세무는 실기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익숙해지는데 생각보다 짜증이... 진짜 선택과 집중이 아닌 0부터 점수를 만들어가는 시험이구나를 여실히 느꼈다. 

모든 시험기간이 끝나면 교육이 끝날 때까지 바로 취업할 사람은 취업을 알아보게 되고 그게 아닌 사람은 놀게 된다. 고3 수능끝났을 때 분위기다.(하지만 국가기관에 제출해야되는 서류 때문에 각종 테스트를 보게 된다는... 부담은 없지만 나름 점수라..)

졸업작품은 전에 했던 기수꺼 참고+배우면서 아쉬운 부분을 토대로 만들었는데 발표하면서 느낀게 '난 느리게 말한다고 생각했지만 남들이 듣기에는 아닌 점+같이 발표했던 사람이 내가 듣기엔 느렸는데 남들이 듣기에는 적절했다는 평을 들었을 때' 긴장해서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인강을 2배속으로 들은 영향인가 싶었다.

항상 뭔가를 할 때는 끝나기를 바라지만 끝나고 나면 아쉬운데 이번 교육도 그런거 같다.ㅠ.ㅠ 전산세무 때문에 좀 계획이 많이 틀어졌는데 할 수 있는거에 집중해서 원하는 곳에 취업을 했으면 좋겠다. 그게 아니더라고(이직을 통해서라도) 결국에는 원하는 곳에서 나라는 존재를 드러내며 일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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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yes24) : http://www.yes24.com/24/goods/3663880
책이나 신문을 보면 직장인들이 배워야 할 지식 중에 회계를 손에 꼽는다. 그래서 대학교 회계원리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그때 나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줬던 책이다. 처음에 회계란 수학처럼 공식 몇 개만 알면 대입해서 푸는 거라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계정을 익숙해져야 되기 때문에 힘들었다. 하지만 숫자를 다루는데 필요한 지식이니 반드시 알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책 내용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회계부정을 다룬 4장을 빼고는 회계원리 수준의 지식을 다룬다. 그러므로 회계원리 수업을 듣기 전에 맛보기용이나 회계가 모르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책인 것 같다.

<내용 정리>
회계의 정의 : 재무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경제활동의 결과를 측정하고 요약해 전달하는 행위(p21) 하나의 경제적 사건이 발생하면 기록하고 분류하고 요약하는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해 분석하고 해석함(p22)
재무제표 : 일정한 기간(회계기간)동안의 경제적 사건들이 가져다 준 결과, 그리고 그 기간 말의 재무적 상태를 나타내기 위한 일련의 회계 보고서. 손익계산서, 자본 변동표, 재무 상태표, 현금 흐름표 4가지로 구성(p22)
- 손익계산서 : 특정기간동안 기업의 영업성과를 보여줌
- 자본변동표 : 한 회계기간동안 발생한 소유주지분의 변동을 표시
- 재무상태표 : 기업의 자산, 자본, 부채가 얼마인지를 알려줌
- 현금흐름표 :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현금 계정상의 활동을 요약해주는 표 
거래 : 자산, 부채, 자본 혹은 손익의 증감 변화를 가져오는 경제적 사건(p33)
회계등식 :

 

분개 : 거래 발생시 차ㆍ대변으로 기록하는 행위(p36)로 분개를 할 때 첫째는 회계등식 중 어느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고 어떤 계정에 속하는지, 둘째는 차변과 대변중 어느 곳에 기록할지, 셋째는 거래금액은 얼마인지를 살펴야한다(p78) 

 


전기 : 거래를 분개한 후에 분개장이나 전표에 기입한 다음 계정별로 옮겨적는 것
회계의 순환과정 : 경제적사건의 발생과 분석→분개(분개장)→전기(원장)→수정전시산표작성(차대변의 합계가 맞는지 판단)→수정분개(분개장)→수정후시산표 작성(감가상각, 이자비용 등)→재무제표의 작성→마감분개(손익계산서 계정들)→마감후시산표작성

손익계산서의 4단계
-  매출총이익 : 매출-매출원가
  –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판매비 및 일반관리비(급료, 광고비, 감가상각비 등등)
  – 법인세 차감 전 경상이익 : 영업이익+영업 외 수익(수입이자, 임대수익 등)
  – 당기순이익 : 법인세 차감 전 경상이익-법인세

 

회계학 리스타트 2

책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4473603
전작에서 재무회계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2편에서는 원가(관리)회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1편에 비해서 내용이 좀 중구난방이라 생각되는데 재무회계 기초는 회계순환과정으로 딱 정해져있다면 원가는 그런 부분이 적어서 그런지 또는 관리회계쪽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인지 1편을 보면서 회계원리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2편은 원가회계의 맛만 보여주는 정도로만 느껴졌다.

<인상깊은 구절>
좋은 회계책임자는 누군가 원가에 대한 자료를 요구할 때, 보다 구체적인 배경설명과 함께 자료요청을 하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해요. 관리자가 어떤 용도에 쓰려고 원가자료를 요구하는지 먼저 확인하고, 거기에 맞는 원가자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그 사람의 임무니까요.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상이한 원가가 얼머든지 도출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p77

반품 등을 줄여 배송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품질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배송을 더 빠르게 하는 것이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선택할 때는 품질이 구매를 결정하지만, 인터넷쇼핑몰사업에서는 배송이야말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이거든  p169

Posted by nabbir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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