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biriri's scrapbook

관련기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84761

1. "나 한 몸 희생해서" 이런 식의 선택은 결국은 나 자신과 주위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 자기가 행복해야 주위사람도 행복해진다. -자신이 처음에 의대를 간 이유를 말하며-

2. (자신포함)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의 말, 글보다 선택(걸어온 길)을 보면 알 수 있다.

3. 비전문가는(업계종사자가 아닌 사람) 전문가(업계종사가)가 당연시 하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왜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나? 회사의 의미는? 기업의 목표는 수익창출?
 - 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
 - 반대로 회사가 없다면? 예를 들어 디즈니가 없었으면 어린이의 추억도 없다.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존재
 - 목적이 수익창출이면 안된다.(ex 불량식품 생산→목적을 위한 수단의 정당화?) 수익창출은 기업의 목적이 아닌 결과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좋다.

5. 초심은 중요하다. 그러니 일을 처음시작 할 때 정말 생각을 많이 해라.

6. 단기적으로는 손해여도 장기적으로 이익이되는 경험을 공유한다면 신뢰가 생기고 조직이 강해진다. -Y2K때 업계의 공포마케팅을 얘기하며-

7. 어려운 시기를 잘보내야 잘될 때 정말 잘될 수 있다. 그러긴 위해서 유혹에 빠지지 않기(당장 편한 것을 택하기 않기), 문제를 고치기(잘되는 시기 때는 문제가 안보인다), 마음가짐(현실을 냉정하게 보되 미래에 대한 믿음은 잃지 않았으면)

8. 리더십 vs 관리  *시대에 따라 바뀜(과거는 자리, 지금은 구성원에게 나옴)
 -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냄(사람 중심, 공감대 형성 필요) / 주어진 상황하에 업무를 완수하는 것(일 중심, 공감대 형성 불필요)
 - 뒤에서 미는 사람 / 앞에서 끄는 사람
 - 결정보다 질문을 던지는 사람 / 좋은 결정을 내려주는 사람

9. 리더의 자질(철학, 비전, 실행능력)  *셋 중 하나라도 없으면 안됨
 - 조직이 커짐에 따라 아부하는 사람이 생기는데 이는 리더의 장점도 증폭되지만 단점도 증폭된다. 그래서 철학이 필요하다
 - 비전은 전문성이 있어야 나온다.(그렇지 않으면 현실성 결여)

10. 권한위임
 - 상급자입장에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니고 관찰하며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주는거다.
 - 하급자도 혼자하지말고 상급자와 계속 소통해가며 결과를 만들어 가야한다.

11. 리더는 배우가 되야한다. 항상 누군가에게 보여진다.

12. 칭찬은 공개적으로 야단은 개인적으로...

13. 리더의 편애는 조직을 망친다.

14. 오너(세습) vs 전문경영
 - 오너의 장점을 잘 살려야 또 공통적으로 개인과 조직의 이해가 상충시 조직을 택하는 사람이 되야

15.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는데...
 - 인생에서 목표나 계획은 달성이 목적이 아니라 방향성 제시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 기업을 예로 들면 대기업은 정착된 시장이니 계획대로 완수가 목표 그러나 중소기업에서는 주변환경에 맞춰가며 방향성을 고려해야된다.

16. 의사같은 안정적 직업 선호 현상
 -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다고 해서 안정적인것은 아님(ex MBA에서 주로 동기들은 재무를 택했는데 금융위기 때 다 짤림)
 - 지금 각광 받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바보. 자신이 중요
 - 의사의 직업 만족도는 상당히 낮음. 그 이유를 보면 의대에 가는 사람들은 의사가 되고 싶다기 보다 공부를 잘하는 애들인데(주로 내성적) 의사는 매일 새로운 사람을 봐야되는 직업이기 때문임.

17. 신자유주의에 대한 생각은?
 - 사람이 성공하는데 재능과 노력은 일부. 기회는 사회가 주는 것이라고 여기고 또 실패했을 때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 성공이 아니라 실패에 대한 사후관리가 중요함.
 - 정부의 감시는 시장을 절대 못이김. 그러기에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사기꾼)을 최소화해야.. 거의 죽여놔야(일벌백계)

18. IT개발자 하고 싶은 말
 - 우리나라 대기업은 수직계열화에 능함(하청업체를 상대) but 외국의 it기업은 수평적협력에 강함(협력을 통한 우리편을 많이 만들 수 있음)
 - 개발자 입장에서는 기회일수도 있으나 기업 입장에서는 위기임(사고방식은 바꾸기 정말힘듬)

19. 실패했을 때 어떻게 했는지? 주변의 조언을 따라가는 편인지?
 - 일단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편.(결심하고 바꾸는 편은 아님)

 - 등산에 비유하면 인생에서 정상(목적)에 있는 건 일순간. 정상까지의 길(과정)이 대부분. 과정의 아름다움을 즐겼으면
 - 주위의 평판은 자신의 실력과 같지 않음. 처음 시작 때는 과대평가 하기마련이고 그 이후에는 식상해져서 과소평가되기도 함.(이게 반복) 자기 중심을 잡고 남이 아닌 자신이 느끼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으면...

드디어 체험단의 마지막 과제로 주제는 '펀드슈퍼마켓 이용 노하우'이다. 12주동안 펀슈를 살펴보면서 알았으면 좋겠는 점을 적었다.

1. 거래내역 및 잔고 수령처, 펀드잔고통보수령처, 운용보고서 수령처 설정하기

펀드를 가입하면 월, 분기, 연단위로 위에 나열한 각종 고지서(?)를 받는다. 근데 펀슈에서 펀드를 가입할 때는 이걸 수령하는 장소를 물어보지 않고(기본은 e-mail 통보인걸로 기억) 따로 설정해줘야 되는데 방법은 로그인-회원정보변경-계좌비밀번호 입력-기본정보 입력 쪽에서 바꿔주면 된다.

개인적으로 이런 수령처는 회원 가입을 할때나 아님 펀드 가입을 할때 물어보고 이후 설정에 따라 계속 묻거나 기본값으로 자동 설정되는게 맞다고 보는데 한번 건의해봐야겠다.

2. 우체국이나 우리은행에서 펀슈전용계좌 만들때 인터넷뱅킹 꼭 가입하기

원래부터 우리은행이나 우체국을 주로 이용하면 상관이 없지만 나의 경우는 국민은행이 주계좌로 투자시에는 자동이체를 걸거나(적립식) 그냥 한번 돈을 넣으면 되서(임의식) 별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환매때 환매한 금액을 주계좌로 옮기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다.

펀드 환매후 돈을 이체하기 위해 은행연계 입출금(펀드온라인코리아 ↔ 제휴은행) 할때는 별다른 제약이 없지만 타은행으로 보내기 위해 즉시 이체(펀드온라인코리아 → 타금융기관,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하면 OTP가 필수다. 이는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감독규정에 의해 온라인을 통한 자금이체시 보안카드를 포함한 일회용 비밀번호(OTP)를적용해야 하는 규정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OTP를 사용하는 개인이 얼마나 될까? 우체국의 경우 e-Postbank예금 등으로 가입하면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다른 은행의 수수료면제 조건은 엔하위키의 은행별 수수료 면제 방법 및 상품을 보면 알수 있다.

3. 펀드계좌패쇄하기

펀드를 환매하여도 온라인지점-my계좌-내계좌조회에서 전체계좌로 설정한 후에 조회하면 목록에 나온다. 이를 없애려면 고객센터-개인정보관리-온라인펀드계좌폐쇄 에서 폐쇄가능하다. 이것도 펀드 환매시 물어봤으면 좋겠다.

4. 운용사 추천펀드 찾기

이전에 소개하지 못한 새로 추가된 펀드 찾기 기능으로 말그대로 운용사들이 추천한 펀드(추천펀드 1개, 연금추천펀드 1개 합쳐서 총 2개씩)를 모아놓은 페이지다. 운용사를 클릭하면 펀드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추천이유, 위험등이 나온다. 수많은 펀드 중 자신있는 펀드를 모아놓은 거 같아서 또 운용사의 중복선택도 가능해서 맘에든다.

다음주면 체험단이 끝나게 되는데 그때부터는 펀슈의 투자가이드 부분좀 꼼꼼히 읽어봐야겠다. 양질의 콘텐츠인거 같은데 양이 너무 많고 쥐도새도 모르게 또 업데이트 되있어서 잘 보지 못했다. 체험단 활동때문에 나름 시간 소비가 많이 되서 힘들었지만 체험단 때문에 펀슈를 제대로 알게된거 같다. 펀슈가 나오고 나서 기존의 온라인 가입 채널들도 이벤트를 통해서 펀드수수료가 많이 낮아졌다고 한다.^[각주:1] 

펀슈와 비교하면 공통점은 1. 한곳에서 여러 펀드 가입가능 및 관리가 편함 2. 수수료가 저렴 이고

차이점은 펀슈의 상담이 펀슈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만 가능하다면 기존의 온라인 가입 채널들은 펀드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는 점이다.(장점) 하지만 지금의 수수료가 이벤트로 인해 낮은 것이라는 단점도 있다. 서로 경쟁을 통해 펀드투자자한테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

책리뷰(yes24) : http://www.yes24.com/24/goods/11369819

무료배송을 위해서 같이 산 책으로 기억한다. 일본 특유(?)의 실용서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잘 나오기 힘든 책이라 생각한다. 범죄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힘을 호신력이라 정의하고 45개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호신력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문제와 답변을 보면 대부분은 수긍이 되는데 일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여유 있게 행동하며 만약 문제상황이 발생하면 당신 능력의 유무에 상관없이 함부로 나서지말고 상황을 판단할 시간을 확보하라'고 강조한다. 사서 보기에는 아깝고 도서관이나 빌려보거나 지하철 자판기 전용으로 싸게 팔면 사서 볼만한 책인거 같다.

<인상깊은 구절>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스스로 판단한 상대만을 목표로 삼는다.  p16

좋은 인상의 사람을 보고 악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치밀한 범죄자라면 이 같은 점을 악용할 것이다.  p22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누구라도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p34

"살인자는 말을 하지 않고, 협박을 하는 사람은 말을 한다"는 말이 있다.  p97

책리뷰(yes24) : http://www.yes24.com/24/goods/3735488

일본의 3대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사람. 일본항공을 회생시켜서 더욱더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다. 왜 일하는가 라는 제목에 맡게 자신이 일을 하는 이유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무미건조하게 서술하고 있다. 처음 읽을 때는 몰랐는데 두번째 읽으니 워커홀릭+완벽주의의 끝판왕이다. 얼굴만 봐서는 온화해보이는데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스타일 같다.

난 순종이란 말을 들을 때 가끔 성경에서 천사와 씨름해서 이긴 야곱의 이야기를 부러워한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의지도 씨름에서 이긴 야곱 못지않게 강했기에 지금의 자리를 개척한거라 생각된다.

<인상깊은 구절>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궁금하다면 이것만은 명심해주기 바란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하는 것을. 그것이 어린 목수가 마침내 천년의 울림을 깨닫고,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한 청년이 지금의 교세라를 세운 과정이었음을.  p18

'회사를 그만두려면 명분이 확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패배자가 될 뿐이다. 불만이 있다고 회사를 그만둔다면 아무리 좋은 회사에 들어가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p27

"신이 손을 뻗어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일에 전념하라. 그러면 아무리 고통스러운 일일지라도 반드시 신이 손을 내밀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p33

천직이란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p52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기보다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는 것은 유토피아를 찾는 것과 같다.  p58

내 일에 애정을 쏟지 않는다면 그것은 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을 대신 해주는 것에 불과하다.  p63

지시하는 대로만 일하지 마라. 끌려 다녀서는 절대 아무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며, 설령 일을 마무리했다 해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 그 일의 리더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것, 즉 자연성이 되어야만 일이 즐겁고,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인생 역시 더욱 알차고 풍요롭게 가꿀 수 있다. 그런 자연성 인간만이 성공할 자격이 있다.  p79

하고 싶다면, 하고자 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길을 가겠다고 굳게 다짐하라. 그리고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굳게 믿어라. 그런 간절함이 없다면 처음부터 꿈도 꾸지 마라.  p96

성공하기 위해서만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기 위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노력으로 일해야 한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자,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섭리다.  p110

매일 완벽을 추구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일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일에서 삶의 가치를 깨닫고 싶다면 그 일에 완벽을 기하는 길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p156

내가 생각하는 완벽주의는 '보다 좋은 것'이 아닌, '이 이상은 없는 것'이다. 베스트가 아니라 퍼펙트해야 하고, 퍼펙트하지 않으면 절대 세상에 내보이지 않는 것, 그것은 내가 지금껏 지켜온 신념이자, 교세라의 제품이 세계 1위를 놓치지 않는 비결이다.  p175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일과 인생에 더없이 중요하며, 창조적인 길로 나아가는 비결이다.  p184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모험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p188

이번 주의 과제는 펀드슈퍼마켓 투자 성과를 소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1. 돈이 필요했고, 2. 내 수익률이 좋지못해서 펀드 환매 후 재매수를 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번주 과제의 부제는 적립식이 좋은 이유로 정했다.

(투자 성과 보기는 이미 펀슈에서 환매를 했기에 펀드닥터의 마이펀드 기능으로 대신하였다.)

내가 펀슈에 투자한 이유는 1. 수수료가 싸다. 2. 여러 운용사들의 펀드를 가입해도 한곳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인 점이다. 그래서 8월에 기존에 가입했던 펀드를 펀슈의 S클래스로 가입하면서 거치식으로 투자하게 되었다.

그 결과 만약 현재까지 투자했다면

-1.43%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적립식으로 10만원씩 매달 5일에 투자했다면

더 하락한 -2.41%의 수익을 거두고 있을거라는...ㅠ.ㅠ

그러나 내가 거치식보다 적립식을 추천하는 이유는 비록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성(?)측면과 심리적측면 때문이다.

1. 거치식은 목돈으로 투자를 한다 : 그러기에 손실률이 적립식보다 작더라도 절대금액을 보면 거치식이 더 클수도 있다. 또한 목돈이기에 원금손실시 적립식으로 할때보다 더 안타까웠다.

2. 가입시점과 환매시점의 문제 : 거치식의 경우는 가입시점과 환매시점이 적립식에 비해서 더 중요하다. 만약 꼭지에서 가입하였다면 회복때까지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될수도 있는데 큰 금액이기에 기다리기가 싶지 않을 수 있다. 반면 적립식의 경우는 타이밍보다 좋은 펀드에 장기간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한데 소액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거치식에 비해 부담이 덜 된다고 생각이 된다.

만약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다면 적립식은 거치식보다 100%불리하다. 하지만 전문가도 힘든 주가예측을 일반인이 하는 것은 더욱 힘들고 본업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거치식보다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하는게 맘 편하고 더 좋은 거 같다.